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던 초등학생과 부부 일가족 3명이 전남 완도군의 펜션에 머무른 뒤 한 달 가까이 실종됐다.경찰은 이들 가족이 사고를 당했거나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하고 있다. 통신 두절 28일째이자 수색 엿새째인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에 나선 초등학생과 그 부모가 돌연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부터 실종된 초등학생 조모(10)양과 부모 등 일가족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앞서 지난 22일 조 양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2년 6개월 동안 후사경 안 접힌 주차 차량을 노려 수 천만 원대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문이 열린 차량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7)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12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흥이 나주 빛가람 버스킹' 개막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2차 공연이 이어진다.빛가람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도 마을 주민총회 사업의 하나로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7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를 맞은 10일 광주·전남에서도 물류운송 차질에 따른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안전운임제 유지 등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파업을 계속하겠다는 화물연대와 원칙을 강조한 정부가 쉽사리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피해 확산 우려는
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주향교에서 주말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전남 나주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향교랑 놀자'를 11일 나주향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2년 살아 숨 쉬는 향교
6·1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와 교육계 수장에 도전장을 낸 여성후보들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단체장에 출사표를 던진 광주·전남지역 여성주자는 모두 6명.광주시장에 도전장을 낸 정의당 장연주 후보와 광주시교육감
5·18민주화운동 직전 내란 수괴 누명을 뒤집어쓴 '오월 사형수'로서 항쟁 진상 규명 등에 헌신한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에 대한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졌다.고 정 이사장의 장례 둘째 날인 30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광주 동구 금호장례식장에는
광주지역의 1~4월 누계 기준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수출액이 전년 수준인 5억4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27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1~4월 누계 기준 광주지역의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수출은 5억4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
광주 서구는 24일 광주 최초로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팀(아이파크사고수습지원단 內)의 전문성 확보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신설된 중대재해예방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HDC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구청 종사자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주관하는 국가보훈처의 부실한 행사 준비가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 참석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초청장을 제때 받지 못한 일부 5·18 유공자·유족 상당수가 기념식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가보훈처와 5·18유공자단체에 따르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학대한 의혹을 받는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딸을 다치게 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로 A(2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최근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딸 B의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오는 12일 다목적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오월공동체, 기억과 공감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광주YMCA 5·18 구술영상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5·18 당시 시민군 기동타격대, 여성, 경찰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201동을 포함해 8개동을 전면 철거하기로 결정한 것은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시장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 HDC현대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올해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52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올해 기념행사 공식구호(슬로건)로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