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1일 오전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2단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31일 6시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
국민의힘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징계 논의를 하루 앞둔 29일 "민주당에 주어진 결단의 순간을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돈봉투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과 코인 김남국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3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 긍정 평가한 이유도, 부정 평가한 이유도 모두 '외교'가 압도적이었다.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이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포탄 수십만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국방부는 "일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떠한 부분이 틀린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이유를 들며 답하지 않았다.25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유럽연합(EU) 지도부는 22일 우크라이나 지원, 북핵 대응, 환경,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EU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EU 정상회담을 마친 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히로시마 원폭 피해 재일동포들을 만나 "한국 대통령의 위령비 참배가 너무 늦어 송구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히로시마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 동포 10명과 히로시마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공식 회의는 물론 주요국과의 양자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의 등 다자 계기 양자 정상외교도 벌인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중국은 협력을 도모해 나가야 하는 국가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핵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끔찍한' 독재 정권이라고 목소리 높였다.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간호법 제정안(이하 간호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정부 출범 이후 양곡관리법에 이은 두번째 거부권 행사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간호
더불어민주당이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에서 비롯된 쇄신 의총 이후 친이재명(친명)계와 비이재명(비명)계 간 갈등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특히 비명계에서는 지난 14일 쇄신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김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태영호 의원의 대통령실 공천 언급 발언 녹취록 보도에 대해 "태 의원이 그걸 부인하는 건 목에다 칼을 들이대고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조폭이 사람 때린 다음에 '야 너 말 똑바로 해' 칼 옆에 들이대고 경찰 조사 받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1년 기자회견 등은 하지 않고 '조용한 1주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 등을 불러 오찬을 하고 1년 성과와 소회 등을 밝히고 향후 개혁 과제 추진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단 간 회동이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수차례 제안했던 영수회담이 불발됐지만 정치의 복원을 위해 윤 대통령과 원내대표 회동이 진행되어도 괜찮다는 양해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4일 오후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태영호 녹취록'에 대해 "그런 얘기까지 실제로 했다면 그건 정말 정상이 아닌 것"이라고 지적했다.최 전 수석은 4일 오전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정무수석 경험을 되짚으며 수석이 의원들에게 그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도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한 중국의 비난에 대해 "중국은 (북한의) 핵위협을 줄여주든지, 적어도 안보리 제재라는 국제법을 지켜줘야지 제재에 동참도 안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 얘긴가"라고 반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어린이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