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24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22일 광주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채집됐다.모기 개체수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461마리였던 것이 6월에 2046마리로 크게 증가했
검찰이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수 부장판사)는 13일 302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건축물관리법 위반 등
조선대학교가 수천만원의 사업비를 빼돌린 직원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13일 조선대에 따르면 학교 법인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대학 모 부서 직원 A씨의 공금 유용과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1년 초까지 약 2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령관으로서 항쟁 진상 규명 활동에 핵심 증인으로 꼽혔던 이희성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8세.10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숨진 이씨는 서울 한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치고 8일 경남 고성군 선영에 묻혔다.
광주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다 숨진 20대 여성과 관련, 경찰이 의료 사고 여부 등 수사에 본격 나선다.7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척추 전문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 도중 숨진 20대 여성 A씨의 유족이 관련 의료진을 업무상 과실치사
광주시의회가 6·1지방선거 결과 70%이상 물갈이 됐다. 체급을 높여 단체장에 출마하거나 광역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이들이 늘면서 물갈이 폭이 컸지만, 초선들이 대거 입성해 경륜 부족으로 인한 견제력 약화가 벌써부터 우려되고 있다.2일 6·1 지방선거 개표
광주지역 유권자 가운데 최고령자인 박명순(118) 여사가 28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1903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통치하던 시절에 태어난 박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아들 최경창(71)씨와 큰며느리 박양심(67)씨의
광주 광산구 소촌동 주택가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7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광산구 소촌동 주택·상가 922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신고를 받은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682가구
광주 서구청은 24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친절교육은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인 박지아 강사를 초청하여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유형별 응대법과 공감소통화법 등을 교육했다.또한 특이 민원 해결을 위한 응대
원룸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태국 국적의 A(28)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광주 광산구 월곡동 소재 A씨가 사는 원룸에서
광주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채용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지인들을 상대로 광주시장과의 친분을 앞세워 자녀의 채용을 돕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근로기준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국제 공모를 한다고 10일 밝혔다.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린 독일인 영상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 제정됐다.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와 인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학교를 떠났던 김덕화(99) 할머니가 85년만에 졸업장을 받는다.수피아여자중·고등학교는 오는 14일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김덕화 할머니에게 85년만에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는 김 할머니는 이날 행사에
국내에서 가장 작은 꼬마역인 광산구 신가동 극랑강역에 흉물로 방치된 현대시멘트 사일로가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9일 "극락강역 폐사일로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제이포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폐사일로를 복
혈액에서 치사량에 이르는 마약 성분이 검출됐던 20대 남성의 사인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보인다'는 법의관 소견이 나왔다.또 숨진 남성과 당일 함께 있던 일행 4명 중 2명에게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호흡 곤란 증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