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9일 윤석열 정부에 "최저임금,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 현장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혁신을 뒷받침해 민간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후퇴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국정과제 발표에서 병사 봉급과 자산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에 병장 기준 봉급 200만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당초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취임 즉시 이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개편된 대통령실 주요 인선을 마무리했다.윤 당선인은 국가안보실장에 외교부 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국민투표 제안에 대해 "난 모르겠다. 처음 듣는 얘기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검토도 안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이다. 윤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막바지 검증 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르면 금주 후반께 1차 인선 발표가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후보군이 압축되는 가운데 경제·외교 등 핵심부처의 경우 2배수로 좁혀지면서 유력
정부가 당장 갚아나가야 할 채무와 미래 책임져야할 재정 부담을 합친 국가부채가 1년 새 215조원이나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2057조원) 규모를 넘어선 2200조원에 육박했다. 현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등을 위한 확장재정 기조를 이어오는 동안 국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일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운용을 뒷받침할 행정부의 제2인자로 경제·관리형 총리에 무게를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노무현 정부 때 경제부총리와 국무총리를, 이명박 정부 땐 주미대사를 역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의 재산이 1년 전과 비슷한 30억원 안팎 수준으로 나타났다.취임 전 분양 받은 서울 동대문구 펜트하우스 중도금 납입으로 건물 평가액은 늘었지만 그만큼 예금 등은 줄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법무부가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로 검찰의 독립성 훼손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공감한다"면서 새 정부의 법률개정 작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에 대한 찬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법무부는
문재인 정부 초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사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대선 이후 강제수사가 진행된 만큼 검찰의 칼끝이 청와대로 향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8일 회동에 나선다.양측은 27일 발표에서 "의제조율 없이" "허심탄회하게" 만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공석 상태인 감사원 감사위원 두 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한 명의 인사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앞으로 여가부 개편 의견 수렴을 위해 여성단체와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임이자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는 25일 통의동 사무실에서 여가부 업무보고 결과
북한이 4년4개월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24일 한미·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유선협의를 갖고 핵실험·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 파기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성토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이창명 국제통화기금(IMF)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당선인 측과 사전 협의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감사위원 한명 임명하기 위한 명분쌓기로 밖에 안보인다"며 강력 반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일 "국민여러분께 5년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많은 염려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라고 밝혔다.그동안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간접 메시지를 낸 바 있지만 국민 앞에 직접 육성으로 발언한 건 구속 이후 처음이다.이날 퇴원한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