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물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316명으로부터 100억여 원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인 A(30대)씨 등 17명을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서울 성북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에 26만명이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
서울시가 신약 개발,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쳐지는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하는 학술 토론회를 연다.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
지난해 서울 지하철이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798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적자에 따라 부채 규모가 늘어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비용은 하루 평균 3억7000만원에 달했다.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2주 동안 총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남부지검 소속 현직 검사가 1심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이효은 판사는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검사 김모(37
어머니가 남긴 상속재산 일부를 달라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동생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정 부회장이 1심에서 일부 승소한 가운데 동생 측이 이에 불복했다가 항소를 취하했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이 소송을 제기한 지 4년만에 상속 전쟁이 종결된
알몸 상태로 때리고 콧구멍에 담뱃재를 넣는 등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하며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12일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김모씨에게 징역 4
전남 곡성군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 시행 2달동안 이용객 9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이 '만족한다'에 응답했다.만족
"저는 월 주차료로 25만원씩을 내요. 자기 돈 아까우면 남의 돈 아까운 것도 알아야지. 이렇게 오래 주차할 거 같으면 다른 데로 이동해야죠."(30년 경력 관광버스 기사)12일 오전 찾은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8차선 도로. 이곳엔 양방향 끝 차선에 관광버스를 위한
앞으로 캠핑장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온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온천 개발 및 이용 활성화, 온천 운영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업의 자율성 강화 등을 위해 각종 규제
하루 평균 70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역사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시의원(도봉1)이 12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면이 남아있는 지하철 역사는 38곳, 면적은 4만1917㎡였다.노선별
요양병원 부정수급 등으로 인한 공공재정 누수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의료법 위반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인력·근무시간 허위 제출, 사무장 병원 운영, 환자 수 부풀리기 등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의 한 내과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는 15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창원 산단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진상조사단 내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의혹 조사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결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의 혐의가 인정될 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록히드마틴의 자회사인 시코르스키가 차세대 헬기 'CH-53K'를 내세우며 우리 군의 특수전 대형기동헬기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시코르스키는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4 변화하는 위협 환경과 대응’을 주제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