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민선 8기 네번째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여성폭력 피해자 대책'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평가 강화'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재검토' '민간공원 시설 재배치' 등을 건의했다.광주시와 시민단체협의회는 11일 오후 광
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도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광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열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선 8기 2년을 평가하고 시정
환경단체가 전남도에 한빛원전 계속운영을 위한 주민 공청회 중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영광한빛핵발전소 영구폐쇄를 위한 원불교대책위는 9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영광·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나 역대 3위라는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외국인 투자 실적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외국인 직접투자가 올 상반기 특별히 저조했던 게 아닌 만큼
말도, 탈도 많았던 광주 5개 자치구 의회의 의장단 선출 과정이 일단락됐지만 일당 독점 정치의 부끄러운 민낯이 또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회를 석권한 상황에서 곳곳에서 보기 민망한 '자리 나눠 먹기' 싸움이 빚어졌다.감투에 눈 멀어 편 가르기에만 급급한 구태에서
최근 넷플릭스 정치 드라마 '돌풍'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의와 부패를 쓸어내겠다는 신념을 가진 박동호(설경구 분)와 그를 막아 기득권을 지키고 더 큰 권력을 잡으려는 정수진(김희애 분)의 물고 물리는 숨 막히는 싸움은 현실 정치의 축소판이다.돌풍이 방영을 시작한 비슷
무단횡단하던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륜차 배달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로 이륜차 배달 기사인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40분께 광주 북구 운암
고교 교사들의 노트북 해킹을 주도, 시험 답안을 빼돌린 광주 대동고 퇴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3일 202호 법정에서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광주 지역 부모들과 특수교육 종사자들이 모여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특수 교육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2일 오전 광주 서구 5·18교육관에서 2024 특수교육 정책 토론회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장애 학생
장마 정체전선 영향으로 연일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광주·전남에 크고 작은 피해 신고와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30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 전역과 전남 22개 시군(여수 거문도·초도 제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사 증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공사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수차례 유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사 증축공사' 업체 선정을 위해 선가격입찰 후사업능력평가(PQ) 방식의 입찰을 지난 1월부터 최근까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이 공식 종료된 가운데 광주시가 발포책임자·암매장·행방불명자 등에 대한 조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조사기구 설치를 요구했다.광주시는 26일 5·18조사위 활동 종료 입장문을 통해 "조사위가 발포명령자 등 핵심 쟁점을 제대로
5·18민주화운동 전후 내려진 계엄포고 위반 등 혐의로 처벌받은 해직 언론인 등이 국가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을 받는다.광주지법 민사11단독 한종환 부장판사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가 인정된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퇴사한 은행에 계속 근무하는 것처럼 행세, 고수익 펀드 투자 명목으로 '돌려막기' 사기를 벌인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년을 선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김인수 교수 연구팀이 공압출로 고분자를 섬유화하는 공정을 통해 고성능 혈액투석용 중공사(hollow fiber) 분리막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인수 교수(왼쪽)와 제1저자인 탄틴 응우옌 (사진 : 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