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의 자금난에 따른 협력업체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중단됐던 대전 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의 공사가 재개됐다.19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파인건설을 비롯한 신탄진 다가온 시공 컨소시엄은 업체 간 지분정리를 마치고 주력사가 끝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하고 공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송활섭(대덕구2·무소속) 시의원에 대해 16일 제명을 의결했다.이중호 윤리특위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서 윤리위 심사결과를 공개하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돼 제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윤리위는 이날 제명과 출석정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충남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예산군에서 감자 선별 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20분 뒤 119 구급대가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을 비롯한 고용과 소득 등 각종 국가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 실장 등 11명이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일부는 무죄를 주장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14일 오후 3시 230호 법정에서 통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5일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국회의원과 단체장, 시·구 의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역사쿠데타 중단을 촉구했다.시당은 규탄 성명을 통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을 주장하면서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탈북민들 위한 추모관이 처음으로 충남 금산에 개관했다.서대산추모공원과 탈북민정착지원봉사단체연합은 15일 충남 금산 소재 추모공원에서 탈북민에게 봉안당을 무료로 제공하는 '탈북민 추모관' 개관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협약식은 서대산추모공원 윤창호 대
지난 12일 충남 당진 서해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당진소방서 등 관계기관 등이 수색에 나섰지만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3분께 서해대교 하행선 부근에 멈춰있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소
여신도를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추가로 기소돼 재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9)씨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13일 준강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강요) 등
국가철도공단은 13일 대전지방검찰청이 철도분야 전기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공단 전 간부를 구속기소하자 즉각 자료를 내고 "관련 비위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철도사업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철도공단은 자료를 통해 "전기공사 부실시공
1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천안시청 청원경찰이 파면됐다.충남 천안시는 지난 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청원경찰 신분인 A(40)씨를 파면 처분했다고 12일 밝혔다. 징계부과금 1억4000만원을 의결하고 시에 변제할 것도 요구했다. 천안시 청원경찰 신분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2일 광복절 경축식 취소의 책임을 물으면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도당은 이날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 명의의 공동 성명을 통해 "뉴라이트 사관의 김형석 관장이 임명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친척들이 모아 놓은 생활비를 들고 도망가 할아버지 장례식 비용이 없다며 사기를 친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 송선양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9년 9월
최근 충남 해안가에 해루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1일 태안소방서는 최근 3개월 간 충남 서해안에서 해루질 사고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1명이 구조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해루질이란 물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집하는 활동을 말한다.
10억 원의 노조비를 횡령해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진병준 전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건산노조) 위원장의 형량이 추가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허미숙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진 전 위원장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행정안전부 소속 40대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세종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행안부 소속 공무원 A(47)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21분께 세종시 도담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