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600여 명을 상대로 서류를 조작해 대출을 받게 해주고 그 대가로 대출금의 30% 상당을 수수료로 뜯어내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불법대부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4회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0인 원탁회의에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조직위는 "지난 3년 동안 주민대회와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의 힘을 키웠다"며 "그 결과 염포산터널 무료화, 동부회관·서부회관 정상화, 하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중·고등학교에 쓰일 역사·한국사 교과서에 ‘3·15의거’가 대거 누락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에 수정 요청한 결과, 해당 내용이 모두 수정되어 명확히 기술되었다고 5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16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역사(중학교 7종)와
5일 오후 5시26분께 경남 진주시 집현면 소재 2층 단독주택 중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주택 1층에 있던 지체장애인 남성 A(76)씨가 숨지고, 부인 B(64)씨가 연기 흡입 등으로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인근 주민은 "주택에 불길이 치솟는
경남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ITF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
부산 동구의 한 공원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동구의 한 공원에 백골화된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당시 공원 벌목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
10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의 입찰이 4차례 유찰되자 결국 정부가 앞선 입찰에 유일하게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에 착수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는 이로 인한 사업의 공공성이 훼손된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가덕도신공항 건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를 수사 중인 창원지방검찰청에 수사 검사를 추가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소환을 앞두고 있는 창원지검에 수
1년여를 도주 중이던 마약 판매책이 끈질긴 추적을 펼친 해경에 붙잡혔다.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도주 중이던 마약 판매책인 A(40대)씨를 은신처에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관내 어선 등의 선원이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해 상습적으로
부산시가 특정감사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곳에서 12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했다.시 감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특정감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취업 기회와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사회복지연대, 부산참여연대,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로 구성된 '부산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역할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가 4일 선전전에 나섰다. 부산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서다.이들은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출근·중식 선전전과 1인 시위를
국내 연구진이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 전이와 재발을 원천 차단했다는 점에서 종양치료학회가 주목하고 있다.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49)·진준오(44) 교수팀이 강릉 원주대학교 유상권(54) 교수 연구팀과 광열 면역 치료를 통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2일 밝혔다.시외버스정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첫 차 탑승객을 환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2021
광안대교 개통 이후 21년 만에 통행료를 상습 미납한 33명에 대한 첫 형사고소가 진행된다.부산시설공단은 4일 광안대교를 이용하며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은 악성 미납자를 대상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첫 형사고소 대상은 33명, 총 미납금액은 약
부산 자갈치시장 일대 상인 등을 상대로 인공항문인 '장루'를 꺼내 보이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자신을 신고한 상인들에게 보복 협박한 등의 혐의를 받는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