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 집회에서 정치적 소신을 밝혀 온 '소리꾼 교사' 백금렬씨가 또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자격 정지 형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교사 백금렬(5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
광주 학동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트라우마 치료센터 설립과 함께 참사 당시 희생자들이 탑승한 버스 보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4일 광주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두 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먼저 참사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한빛 1·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해 발전소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안전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한빛본부는 오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한빛1·2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전남·북 6개 지역에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로 공사현장에서 고려시대 청자 조각 등 다수의 유물이 발견됐다.5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동구 남동 99-3 일대 '문화전당 주변도로(광산길) 확장부지' 공사 현장에서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 조각 등 유물이 출토됐다.해당 공
향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국가기관의 종합보고서 심의가 마무리됐다. 종합보고서는 심의 과정에서 생긴 수정안을 반영한 완성본 최종 검토와 인쇄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과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을 증명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도는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정부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해 6월부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국가보훈부에서는‘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라는 주제로 ‘보보와 함께 나라사랑큰나무 배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법원 직원이 횡령금 대부분을 손실 위험성이 높은 파생상품을 구매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범죄 피해자들의 돈으로 도박에 가까운 투자를 했다고 피고인을 거세게 질타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5
제69회 현충일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다.이날 오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수영구의 한 43층짜리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욱일기가 걸려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해당 건물 고층에는 욱일기 2개가 나란히 내걸렸
가공식품 전문생산기업인 ㈜가보팜스가 나주 특산물인 배를 가공한 배 주스를 유럽으로 수출한다.6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가보팜스가 전날 3만8400개(배 원물 기준 9t)의 나주 배 주스를 스
식당에서 상의를 벗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3명에게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
충북 제천과 음성에서 과수화상병 3건이 추가되는 등 도내 중·북부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제천시 송학면 1곳과 음성군 음성읍 2곳 등 과수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도내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13일 충주시 동량면 사과
6일 오후 9시5분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채와 주차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인근의 창고 3동도 일부 소실됐다.화재 당시 인근에 있던 경유 보관통에 불이 옮겨붙어 경유가 누출되면서 불이
강원 속초시가 학교법인 경동대학교 부지에 대해 개발행위제한지역 추진이라는 초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시는 최근 경동대 측이 옛 동우대 부지를 매각할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국토계획법 제63조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추진해 일체의 개발행위를 막는 초강력한 규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 사업과 춘천 시내와 서면을 연결하는 서면대교 건설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는 5일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예타 대상사업에 대한 예타조사,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