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2년여 간 광주와 전남 두 지방경찰청에서 징계 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62명이었다.특히 음주운전 적발로 7명씩 총 14명이, 금품·향응 수수 연루 경찰관 9명이 중징계를 받았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받은 경찰
광주지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설치된 수돗물 이용시설에 대해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조례에 근거해 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했더라도 사용자(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판결을 통해 광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광주상수도사업본부를 상대로 제
광주 광산경찰서는 번호판을 이중 등록해 화물차를 운용한 지역 운수업체 관계자 A씨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광주와 군산에서 같은 번호판을 단 화물차를 이용해 화물운수업을 한
광주시가 세포·조직공학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최근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광주시는 동구 대학병원지
광주·전남 지역사회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 작가의 수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졌다.11일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고 투쟁해온 우리의 마음이 책 한 권으로 위로 받았습니다."인간 내면의 폭력성과 본능을 고찰해온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국가폭력에 저항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가 재조명받고 있다
함께 술을 마시던 고향 선배를 흉기로 살해하고 사체까지 유기한 혐의로 양형 기준 최고형을 선고 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10일 살인·사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은 50대 A씨의
17명을 사상케 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4구역 철거건물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 재판이 오는 11월21일 열린다.참사 이후 1년4개월여 만에 나온 1심 선고 이후 항소심 제기 2년여 만이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
전남도가 생존할 수 있는데도 사망한 환자 수를 나타낸 지표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조기 사망한 환자도 전남이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았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
광주시가 화물차 밤샘 불법주차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5개 자치구·화물협회와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12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심야시간(자정~오전 4시)에 1시간 이상 허가받은 차고지 또는 주차
농·어촌 일손 지원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중 이탈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으로 파악됐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광주 서부경찰서는 친한 판사를 통해 재판을 이기게 해주겠다고 속인 뒤 금품을 가로챈 60대 A씨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앞둔 지인 B(60대)씨를 속여 현금과 수표 등 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검찰이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 체류 외국인을 인질 삼아 강도짓을 한 한국인 남성들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엄벌을 요구했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7일 인질강도·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3년과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역대급 폭염으로 온열질환 구급활동도 최근 10년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지역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대 출동건수가 321건으로,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상청 자료 분석 결과 올해 전남 폭염일수는 33.1일로 전년(9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 구급대원 51명이 폭행 피해를 입었으나 가해자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 공무 중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