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조수진 국민의힘의 지역 사무실 임대 계약 특혜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조사에 들어갔다.앞서 JTBC는 전날 조 의원이 자신이 당협위원장인 서울 목동의 지역구 사무실을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계약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의혹을 제기했다.JTBC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저서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한 뒤 "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신임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상정한다. 영아 살해 유기범을 일반 살인·유기죄로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서경환(57·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후보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유감 표명 없이 '야당의 선동과 날조'를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한 방송사의 '뉴스외전 포커스'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선택지는 두 개가 있다고 본다"며 "하나는 진심으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이 무서워서 비겁하게 숨는 건 잘못된 문제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는 분으로서 입장이 뭔지 당연히 말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현정
대통령실은 9일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 국토부가 알아서 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결정도 국토부와 함께 여야가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옳다고 본다"고 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6일 방송법 개정안 권한쟁의심판 피청구인 변호사로 이범균 변호사를 선임했다.장 위원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저는 현 과방위원장으로서 방송법 강행통과에 대한 제 입장을 재판부에 분명하게 전달할 변호인을 선임했다"며 "
정치 복귀 행보에 나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메시지 수위를 높이면서 계파 간 묘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 간 회동 여부를 두고도 물밑 줄다리기가 치열하다.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광주 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잇달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차관으로 지명돼 대통령실을 떠나게 된 비서관들에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처리해 나가면서 약탈적인 이권 카르텔을 발견하면 과감하게 맞서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이 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세력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현역 의원의 발기인 참여가 없어 창당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이제는 건너가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한목소리로 현 정부·여당의 국정 운영 등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권에 각을 세웠다. 각자의 현, 과거 소속 정당을 향해서도 "검찰과 맞서 싸워야 한다", "당이 죽었다"고 말하는 등 쓴소리를 냈다.
여야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첫날인 12일 각각 유리한 현안을 강조하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시운전을 통보하지 않았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을 오랫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를 나누고 귀경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저는 대학 교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한중수교 이후에 양국의 국민들 간에 신뢰와 존중이 매우 높게 형성돼 있다가 최근에 많이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싱하이밍 대사는 "현재 한중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소폭 하락했으나 40% 초반대를 유지한 것으로 7일 조사됐다.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한다'는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