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귀리에 면역개선 등 효과가 있는 사포닌이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조양', '대양', '수양' 등 쌀귀리와 '다한', '삼한', '조풍', '하이스피드' 등 겉귀리에 아베나코사이드A(avenacoside A)와 B(ave
3월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 응찰자가 몰리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8.5명) 보다 1.1명이 증가한 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단지들이 당초 계획대로 입주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다른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입주 지연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한 경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보다 88%가량 오르며 조사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14개월 만에 상승폭을 키우면서 전체 물가를
서울 성북구는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이문(석관)차량기지를 동북생활권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1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제정 이후 경원선 지하화와 함께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차량기지는 지하철 1
공무원·교사단체들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직역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를 규탄했다.연
올해 1월 물가 수준을 반영한 체감 월급이 11% 넘게 줄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설 상여금 등이 올해는 1월이 아닌 2월에 포함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롯데건설이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발주처인 KT와 1000억원대에 달하는 공사비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을 맡아 공사를 진행 중인 롯데건설은 발주처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 실증과 사업화 중심기능을 수행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약 2000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해부터 조성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무역보험공사에서 '첨단로봇 경제 전담반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등
민관 합동 조선업계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매년 1000명 규모로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조선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 개소식을
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금리와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으로 매수 심리가 주춤하고 있지만, 대신 전세로 돌아서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특히 서울 주요 단지에서는 한 달새 전세보증금이 1억원
전체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30만명대 증가를 보였으나, 임시근로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임시근로자 규모는 전년 대비 20만7000명 증가해 461만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
정부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특별전담팀(TF)을 만든다. 산업과 문화,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본격 협업에 들어간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무배당을 결정했다.한난은 13일 "지난해 결산에서 한국회계기준원 공식 해석을 통한 연료비 미수금 4179억원의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했으나, 신규 투자 및 누적 결손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무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한
지난 1월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더 걷히면서 총수입이 5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8조3000억원 흑자로 출발했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지난 1월 총수입은 전년보다 5조7000억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