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금품수수나 기강위반 등 각종 비위로 징계 처분받은 국세청 공무원은 모두 34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품수수 등 심각한 사안에 대한 중징계는 절반 이하에 그쳤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국세청 직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
최근 5년간 국유지 무단점유로 적발된 건수가 14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부과된 변상금의 40% 이상이 체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농지를 저렴하게 빌려 높은 임차료를 받는 '불법 전대'도 잇따라 적발됐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자사 플랫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러시아 국영매체 계정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17일(현지시각)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메타는 "RT와 로시야 세고드냐 및 기타 러시아 국영 미디어 네트워크가 플랫폼에서 탐지를 회피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범행 당시 처벌 법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받은 이른바 '한양대학교 딥페이크' 사건 가해자가 법원에 형사보상금을 청구했다.형사 보상은 무죄를 확정받은 피고인이 구금에 따른 손해, 변호사 비용 등을 보상해 달라고 국가에 청구하는 제도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심우정 검찰총장(53·사법연수원 26기)이 19일 첫 공식 일정을 갖고 본격적인 2년 임기를 시작했다.심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 출근했다.심 총장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 도이치모터스 수사지휘권
미국이 4년6개월 만에 본격적인 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빅컷)를 단행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전환(피벗)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10월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시중은행 대출금리도 하향세를 보이겠지만, 현재의 집값 상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2002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낮추며 금리 인하 사이클에 나섰다. 해외IB(투자은행) 사이에서는 경제 성장세 고용시장에 대한 해석에 따라 연내 추가 빅컷(0.5%포인트 인하) 단행과 베이비컷(0.25%포인트 인하) 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002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낮춘 가운데 우리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는 방침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
광주·전남 지역에서 저체중, 조산 등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전문의·전공의 근무 인력이 올해 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전남 곡성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곡성군은 '석곡코스모스음악회'를 비롯해 '섬진강마을영화제' '심청어린이대축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가 잇따라 열린다고 18일 밝혔다.27일부터 29일까지 대황강(보성강) 자연휴식공원에서는 '석곡코스모스음악회'
추석 연휴가 끝난 광주와 전남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기온은 오전 21도~27도, 오후 33도~36도 이다.또 오
광주시가 은둔청년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일본 연수를 추진한다.광주시는 은둔청년 3명이 오는 3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운영하고 있는 '히키코모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광주지역 은둔청년들은 공동생활, 동료 만들기, 취업 트레이닝 등의 교육을 받
지난해 들어 광주·전남에서 지방세 체납이 늘면서 두 지역 통틀어 1억원 이상 체납자는 136명, 체납 규모만 33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받은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올가을 전남 나주시가 남도의 젖줄 '영산강'을 무대로 역대급 통합축제를 선보인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는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
전남 목포시가 목포대 의과대학 및 병원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는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그동안 공청회 6회, 여론조사, 설명회 등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