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기간 골프 라운딩을 다녀 물의를 빚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향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 의원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법리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고발장에는
부실한 자료 제출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빚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범죄를 저지른 직원을 2년여 만에 뒤늦게 징계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수훈 광주시의원(서구1·더불어민주당)은 13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테크노파크 직원 A씨가 2022년 11월 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104) 할아버지의 장남이 "아버지는 정상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다. 제3자 변제에 동의한다는 의사표시를 했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 할아버지의 장남인 이창환씨는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
광주 동구가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발판 삼아 '인문도시'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1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구는 28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2000년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25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구는 올해 연말까지 행사를 진행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응해 해안과 내륙지역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시행한다.훈련 기간 해상과 내륙에서 선박, 대항군 등을 운
광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도계위)가 '옛 전방·일신방직터 주상복합건물 상가 면적 비율을 15%에서 10%로 축소'하는 사업자 측의 의견을 받아들였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계위가 이날 심의를 열고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터를 개발하고 있는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가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투자자들을 속여 수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최근까지 모임 등을 통해 알게 된 지인 4명으로부터 투자금 3억70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조사 결과 A씨는 가족 출신과 재력을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논의가 중단된 데 대해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을 향해 무책임하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시민단체는 '함흥차사' 발언으로 대화를 중단시킨 강기정 광주시장이 사과해야 하고, 전남도는 논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에서 출토돼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들과의 연관성이 점쳐졌던 무연고 유해 261구의 정체가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일 가능성이 제기된다.4·3 직후 제주도민들이 전국 각지 형무소로 끌려간 내용이 확인된 가운데 광주교도소에서도 관련 재소
광주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 1명이 감시·감독해야 할 전자발찌(위치 추적 전자장치) 착용자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29.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보호관찰소
주말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증심사에서 불이 나 3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연기가 확산하면서 탐방로 일부가 통제되고 등산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9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께 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증심사 공양간에서 불
조선대학교가 교내 청소노동자들이 마련한 민들레 장학금 20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본관 청출어룸에서 민들레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은경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학금을
22대 총선 기간 중 선거구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자신의 성명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이 검찰로 넘겨졌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성명 등 허위표시) 혐의로 불구속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불법체류나 무면허 운전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강도짓을 벌인 20대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강도상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20)씨
"종량제 봉투 배출 규칙만 잘 지켜줘도 빠른 수거가 가능합니다."19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 추석 연휴 닷새 동안 배출된 쓰레기 봉투 수십여개가 시장 골목 한 귀퉁이에 쌓이면서 눅눅한 냄새가 진동했다.무분별하게 쌓인 쓰레기 더미가 방치되고 있는 사이 정기석(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