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달 23일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경국대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기념전시다.경국대전 등 조선시대 법전 13종을 소개하고 법전, 수교, 형법, 판례 4부로 나눠 법전 속 이야기를 현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일정과 주제가 14일 공개됐다.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상영과 제한된 관객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보다 풍성하고 밀도 있는 구성
국립전주박물관은 상설전시실에 전시 중인 '신구법천문도 병풍'이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신구법천문도 병풍'은 조선의 전통적인 천문도(구법 천문도)와 서양에서 도입된 새로운 천문도(신법 천문도)가 나란히 그려져 있어 동서양의 천문도를 한눈에
한성백제 유적인 몽촌토성에서 고구려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木製) 쟁기가 나왔다. 삼국시대 목제 쟁기가 출토된 것은 국내 최초로, 150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쟁기 형태를 완전하게 갖추고 있어 매우 드문 사례로 주목된다.한성백제박물관은 7일 사적이자 백제 한성기 왕성인
충남 태안 갯벌에서 조선 전기 왕실 건축물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용머리 장식기와(취두) 완전체가 출토됐다. 조선시대 왕실 관련 마루장식 기와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 청포대 갯벌 발굴조사를 통해 지난 5월 용머리
경남 사천시 출신 중견 여류화가 이민아 작가의 초대전이 내달 3일 부산시 수영구 ‘써니갤러리(SUNNY GALLERY)’에서 열린다.28일 써니갤러리에 따르면 이민아 작가는 사천읍 평화동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이 작가의 작품 세계는
새만금 신공항 계획 부지에서 고려말이나 조선 초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녹청자'가 다수 발견됐다.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새만금 공항 예정부지인 수라 갯벌에서 생물종 조사를 진행하던 중 2m 깊이로 수로를 파낸 모래더미에서 녹청자 여러
충북 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복본화(複本化)' 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된 직지 하권을 현재 상태로 재현한 복본과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를 각각 30권씩 만들었다.충북대 산학협력단
도난 불교문화재가 30여 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해 경북 문경시 김룡사와 운암사에 봉안됐다.24일 시에 따르면 도난된 불교문화재인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1건 4점, 문경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 1건 2점이 30여 년 만에 김룡사와 운암사로 환수됐다.이 밖에도 환
울산 고래문화재단은 24일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소극장에서 장생포 문화창고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해 울남 9경(울산 남구지역 명소 9곳)과 구정 베스트 7에 선정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1년간 누적 방문객 8만명을
경남 함안군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로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에 위치한 함안 가야리유적이 2㎞ 이상의 가야문화권 최대 토성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발굴조사를 실시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리 유적의 규모가 신라의 왕궁인 경북 경주
광화문 현판에 균열이 생긴 것과 관련해 문화재청은 "현판을 다시 제작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화재청은 8일 설명자료에서 "광화문 현판과 관련한 고증자료들을 통해 원형고증을 실시했다"며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가 참
차세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제21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가 열린다.국립오페라단과 한국성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성악콩쿠르는 오는 1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예선일 기준으로 남자 만 35세, 여자 만 33세 이하 성악전공 대학(원)생, 일반인
경남 밀양시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밀양집행위)와 함께 오는 6월24일까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의 사전 홍보를 위한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공연'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공연은 경남도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공연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악의 역사를 증명하는 빈 심포니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오는 29일 아트센터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31일 부산시민회관, 6월1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로 3번의 연주가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지휘자 필리프 조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