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전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운전자 소재가 파악됐다.경찰은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10시32분 고속도로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지상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발사, 차량 10대를 파손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A군은 지난 22일 오전 4시30분께 미추홀구 14층짜리 아파트 주거지에서 지상주차장을
부모와 분리돼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 홀로서기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불안과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를 받다가 만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4명이 자살·자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해 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교폭력 피해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느꼈다.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
검찰이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본명 엄홍식·38)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 외 1명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온 사회자의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분위기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2명의 사회자 중 양종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이 "저는 광주에서 왔다"며 "(참석한 당원들의)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동료 선원을 살해 후 바다에 유기한 사건과 관련, 검찰이 선원 3명을 추가로 구속 기소했다.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경석)는 살인방조와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선원 A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은 앞서 지난 6월
울산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차량털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울산지역 차량털이는 총 46건이 발생했다. 특히 46건 모두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이 이뤄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가해 임대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23일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라고 밝혔다.단체는 "이날 대구 북구 침산동의
경북 칠곡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3명이 담임 교사의 복귀를 조건으로 나흘간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칠곡 석적읍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명은 담임교사 A씨의 출근을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1학기 방학식인 19일
전북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했다. 의료용 가글로 인한 수치라는 것이 불송치 이유다.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소속 A행정관은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강원 강릉경찰서는 23일 흉기를 휘둘러 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밤 11시께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한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할머니 B(70·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충남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충남소방본부와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55분께 독산해수욕장 해안가에서 산책 중이던 행인이 해안가에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호흡과 맥
인천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해 맹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맹견 사육허가제도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견 개체수가 증가하고 물림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맹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지에서 대마가 든 음료나 젤리, 초콜릿, 소주 등을 무심코 사거나 섭취했다가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서울시는 최근 미국 일부 주와 태국 등 여행지에서 대마가 든 기호품을 접할 때 '대마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