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4살 원아를 아동용 킥보드로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A(30대)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12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께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B군
고깃집 불판 위에 불을 붙이는 '불쇼'를 하다 손님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업주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단독(판사 위은숙)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
서울 지하철 동대입구역에서 우연히 만나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 사연이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서울교통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동대입구역행 사랑' 사연 등 최종 수상작 10편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사는 서울 지하철과
경기 부천지역에서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3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3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라리아 환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달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 10일 기준 278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경기지역이 144명, 부천지역
아동 성매매로 송치된 사건을 검찰이 보완 수사해 아동 성폭력으로 규명, 60대를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세희)는 60대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아동복지법위반(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구속 기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자 옆에서 말린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18년이 확정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1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평소 술버릇이 나빴던 A
술에 취해 택시에서 난동을 부리고 파출소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겸수(65) 전 강북구청장이 2심에서 원심의 형이 가중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3부(부장판사 이동식)는 12일 오전 11시20분께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북 익산에 MT를 갔다가 실종된 20대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익산천 인근에서 A(22)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전북의 한 의대생인 A씨는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으로 동아리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모 국회의원의 사촌동생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A씨의 사촌동생 B씨를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대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불법체류 태국인 부부가 검거됐다.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찰·국가정보원과 함께 지난 9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 일대에서 마약류를 대량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 여파로 인한 재정난에 대학병원들이 신입 간호사들의 채용마저 미루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채용 시험을 통과했지만 아직 임용 발령을 받지 못한 간호사는 3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2022년 시험 합격
제주에서 지자체 위기아동으로 분류된 3세 남아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위기아동 A(3)군과 보호자의 안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앞서 지난달 25일 제주시로부터 'A군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
대구시가 군위군에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 내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추진 계획을 밝힌 데 대해 환경단체에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철회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대구환경운동연합 등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크기만 작아진 핵 발전소, SMR 계획 즉각 철회하라"고
정부가 동해 8·6-1광구에 걸친 유망구조에서 석유·천연가스를 시추하기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활동으로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천에서 지난 9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이 11일 오후 5시 6분께 경산 하양읍 문천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드론 수색작업을 하던 중 사고지점에서 2.7km 떨어진 문천지에서 숨진 실종자를 발견했다.실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