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조작해 돈이 입금된 것처럼 속인 뒤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께 충북 영동군 황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한 달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대비 최대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률 저하와 노인 사망이 이어지며 인구 자연 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형국이다.27일 남부3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보은군 내 사망자 수는 48명으로 같은 달 출생아
가지고 있던 특허권을 자신의 회사와 셀프 매도 계약을 맺어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낸 국립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충북대학교 교수 A(50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지역 내 대표 기술혁신 기업인 스탠다드에너지(주)(대표이사 김부기)와 기존 에너지 장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에너지 저감 효율을 높이기 위한‘바나듐이온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도입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대표가 27일 유족들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아리셀 박순관 대표 이날 오후 3시 경기 화성시청 옆 모두누림센터를에서 피해자 유가족을 만나 사죄했다.현재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재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다.27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골프장을 이용하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머리를 맞았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된 A씨는 결국 숨졌다.A씨는 일행 가운데
작업자 23명이 숨지는 등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공장 화재의 재산 피해가 8억여원으로 처음 추산됐다.2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공장 화재에 따른 재산 피해는 총 8억1690만원으로 집계됐다.건물 약 1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100m짜리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계획에 반대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모씨는 전날 시민 정책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에 올린 글에서 "지난 6월25일 서울시가 발표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이 2만7611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대·여성 마약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노만석)은 26일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국내외 마약류 범죄동향을 분석한
미등록 계좌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동물권단체가 서울시를 상대로 모금액 반환 등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최수환·윤종구·김우수)는 26일 동물권단체 케어가 서울시장을 상대로 "기부금품 모집등록 말소 처분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처음으로 정부와 국회, 의료계가 한 자리에 모였지만 환자 보호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뚜렷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지난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료개혁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
업무적 질책을 받았다는 이유로 전 직장을 향해 새총을 발사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강모(35·남)씨에게 지난 21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강씨는 지난해 1
검찰은 금전 갈등을 겪던 캠핑차(카라반) 판매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한 종업원을 구속 기소했다.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심금재)는 자신이 일하던 중고 카라반 판매업체 사장을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
전남도는 26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에서 최초 발포 명령권자 등 핵심 의혹과 관련,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강조했다.전남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26일 오전 9시10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농로길에서 A(68)씨가 몰던 5t 분뇨 수거 차량이 길 우측 50m 높이의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경사진 길을 오르던 A씨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