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과 야당은 13일 656조9000억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서 검찰 특수활동비와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시스템 예산 등을 놓고 충돌했다.이날 법제사법·국방·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부처를 상대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출마 권고를 두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윤핵관 호소인들은 당과 국정을 말아먹은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하라"고 촉구했다.이 전 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연일 압박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특히, 친윤·중진 의원에 대한 험지 출마론과 함께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여권의 총선 구도가 정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당 관련 인사들의 거친 발언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지지율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을 위해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사법개혁, 외교안보, 경제·산업, 과학기술, 기후·환경·에너지 등 12개 분야에서 인재를 엄선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철회를 수용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서 및 가처분 신청서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기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늦어도 1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의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며 입장을 밝혔다.이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황당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난 2018년 금전거래와 관련된 검찰 송치와
국민의힘은 13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장관을 '어린놈'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 더 이상 우리 정치사를 욕되게 하지 말고 사법기관의 판단 앞에 자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송 전 대표가 또다시 우리 정치의 시계
차기 합동참모의장으로 내정된 김명수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에 재산 일부를 누락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재산 신고에서 배우자의 채무 4억원과 채권 4억원 내역을 빠뜨렸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일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가 전날 불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범죄검사 비호당" "이동관 방탄"이라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의 메가서울 추진 등 정책을 놓고 "두서없는 공약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 선거가 더 절망적"이라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두서없는 공약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하루만에 결국 철회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인 이달 30일 탄핵안을 재발의하기로 결정했다.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당은 전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의 당론 채택 등 원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전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
국민의힘은 9일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20%를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안이 당 지도부에 보고됐다고 밝혔다.해당 혁신안과 함께 권고사항으로 거론된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의 불출마나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는 논의되지 않았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