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은 3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진에어·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약 50여 명과 함께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한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 제422호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섬이다.지난해 4
기증받은 유기묘 20여마리를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새끼 고양이 21마리를 무료 분양받은
부산 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부산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이 기획재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원천이자 국가 및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 요
부산의 한 터널 인근 도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돼 부산시가 통제에 나섰다.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제2만덕터널(동래→만덕) 부근 맨홀에서 연기가 나고 도로가 흔들린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터널 내 4개 차로를
부산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A(30대)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20대)씨
대구 달성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30분여만에 완전히 진화됐다.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6분께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의 한 알루미늄 제련·정련 공장에서 불이 났다.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58대, 인원 150명을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미등록 대부업 피해사건에 대해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광고 대행업체를 운영하면서 대출 희망자를 모집한 후 금융기관 등에 대출 희망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왔다.B씨는 과거 대부업체에서 함께 일하던 지인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 주거지로 구미 적동지구에 신도시가 건설된다.경북도는 3일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다.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 인근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 일원 29만6340㎡로, 구미5국가산
경북 포항시가 벼 병해충 무인 항공 방제로 일손 부족과 적기 방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말부터 구룡포읍 등 12개 읍면의 벼 재배 면적(5800㏊)에 2회 항공 방제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벼 병해충 항공 방제는 후기 병해충인 도열병·잎집무늬마
"문다혜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때쯤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떠났습니다. 그 뒤로 소식은 몰라요."마을주민들에 따르면 문다혜씨는 2016년도 이후 수개월간 이 별장에서 생활하던 중 문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자 제주 생활을 정리했다고 한다.이후 태국과 청와대에서 생
음주측정을 제때 하지 않아 운전자에게 이른바 술타기의 빌미를 제공한 경찰관들 징계수위와 관련, 전북경찰청장이 가벼운 징계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2일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취임 전 징계 사안으로 제가 이야기 할 부
충북 단양군 민·관이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세(폐기물반입세) 법제화 연대 전선을 구축했다.군과 22개 단양 주요 민간단체 대표자로 구성한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은 3일 단양군청에서 발대식을 열어 김문근 군수와 이완영 민주평통 협의회장을 공동 단장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첫 벼 베기를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씨 논에서 했다고 밝혔다.5월3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의 수확이다.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다. 냉해 등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김씨는 "오늘 수확한 벼는 이번 추석
법원이 충북도의 의료법인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청주병원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이성기)는 3일 청주병원이 충북도를 상대로 낸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가처분 효력은 본안 1심 선고일부터 30일이
경찰이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정우택 전 의원과 의혹 제보를 사주한 정치인 2명을 검찰에 넘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 전 의원을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정 전 의원에게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