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명태균진상조사단)은 4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간 공천개입 의혹을 '명태균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 기반이 될 진상조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서영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명태균조사단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및 명태균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난 3일에 이어 4일에도 소환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창원지검에 출석해 2차 소환 조사에 응했다.그는 청사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공천개입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간 통화 녹취가 공개되자 광주·전남 시민사회 단체가 철저한 수사와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광주·전남 80개 시민사회 단체는 1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육성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첫 전투를 치르는 과정 중 전멸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북한 장병 증언 영상이 등장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친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은 "북한군의 쿠르스크 투입 결과"라며 생존한 북한 장병이 증언하는 영상을 공개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역할 수행평가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다는 결과가 1일 나왔다.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양당 대표가 역할을 잘 수행한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구속돼있는 한국인 A씨의 가족은 "보안(안보)적인 사건이라 혐의 자체가 변경될 가능성은 사건 초기부터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없는 걸로 이해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지난해 12월 중국 당국에 연행돼 11개월 가까이 구금돼있는 A씨의 딸 B씨는
여야는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내용을 두고 정면충돌했다.야당은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공세에 나섰다. 윤 대통령과 명씨가 지난 대선 경선 이후 문자를 주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김건희 특검법'을 완수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김성회 민주당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현 시국에 당원과 함께 비상하고 엄중한 자세로 대응할 것을 결의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연이어 나왔다. 취임 후 첫 10%대 진입이다. 주요 지지기반인 영남권과 보수층 내 지지율 하락이 관찰되고 있다.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달 27~
앞으로 출산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게 된다. 부동산교부세에 '저출생 대응' 항목도 신설된다.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산, 육아 관련 투자를 늘리는 등 저출생 극복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행정안전부는 1일
박정희 정부 시절 이른바 '통일혁명당(통혁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돼 16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고(故) 진두현씨가 재심을 통해 48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남성민·송오섭·김선아)는 31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4년 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고발했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항고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의원과 황희석 변호사(전 민주당 최고위원)는 이날 오후 12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
북한이 31일 올해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합참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북한의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력의 우크라이나 진입 가능성과 관련, 미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거론하며 강한 경고를 보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가 30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 웹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