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과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에서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와 관련해 "사전 검증 절차 과정에서 변호 이력을 검증하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권혁기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지난 5년 간 불법어업을 단속하다 사망하거나 다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국민의힘은 22일 4·10 총선에서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 5명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보냈다.김병욱·김영식·김용판·김희곤·이주환 의원 등 5명은 전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겼다.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틀째 충남을 방문해 4·10 총선 승부처로 여겨지는 중원 공략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친일 발언을 규탄하며 이번 총선을 신(新)한일전이라고 규정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충남 서산태안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우리 군의 기존 계획대로 40대가 양산된다. 다만 우선 20대 먼저 올 6월까지 계약하고 나머지 20대는 추가검증을 거친 뒤 내년에 계약한다는 방침이다.방위사업청은 22일 제 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F-21 40대 최초 양
국민의힘은 21일 야당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특검 요구 등 공세를 이어가자 "법과 절차에 따라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윤희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사가 수사를 회피할 어떤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텃밭인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정권을 "5·18 역사를 부정하고 폭도로 매도하는 정신 나간 집단, 반역의 집단"이라고 규정하며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광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방명록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총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날 오후 3시께 보수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제22대 총선을 20일 앞두고 집토끼 단속에 나선 한 위원장은 트레이드 마크인 뿔테 안경에 흰색 목티, 자주색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해 논란이 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이르면 21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난관에 부딪혔다.이 대사가 즉각 귀국해 조사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들끓었지만, 정작 공수처는 아랫선 조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공천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여기에는 친윤들도 가세했다.그러자 친한(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한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에 감사를 전하며 "이 정상회의를 통해 상업용 스파이웨어 관련 역사적 공동성명에 동참하는 국가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이 개최하고 있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의 첫 세션
행정안전부가 최근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행안부는 김포시청 공무원이 극단선택을 한지 사흘 만인 지난 8일부터 대책 마련을 위한 내부 TF를 운
국민의힘은 20일 정부의 전국 40개 의과대학 증원 배분 결과 발표를 두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환자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정광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전국 40개 의대가 신청한 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현장에서 어렵게 사는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재정 정책을 펴면 경제는 금방 확 살아난다"고 밝혔다.닷새째 수도권 표심몰이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찾아 "경제를 살리려면 정석만 가
각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 발표를 앞두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조 장관은 20일 오전 비공개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중증·응급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개혁 4대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