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청사 터와 당산공원 지하에 있는 충무시설(당산터널)을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 이 시설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에 관한 아이디어도 공모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옛 충무시설 개방행사가 김영환 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현지에서
충북 보은군에서 추진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건립 사업이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19일 군 등에 따르면 현안사업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유치에 손을 든 후보지 마을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공모에 신청한 마을인 장안면 오창2리, 탄부면 평각1리, 석화리 3
충북의 수출 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 활로를 뚫지 못하며 4년 만의 연간 역성장을 눈앞에 뒀다.19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은 234억3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억3017만 달러(14.7%) 감소했다.월별로는 지난해 12월부
충북 청주시가 현도면에 공영 캠핑장을 조성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접는다.경제적 타당성 분석에서 비용편익비(B/C)가 1 이하로 나온 데다 1000억원대 대규모 캠핑장을 민자 유치한 점에서 사업 포기로 가닥을 잡았다.16일 시에 따르면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 604 일원의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6일 충북지역에서 고사장을 착각하거나 신분증을 들고 오지 않은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흥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고사장을 착각해 잘못 왔다"고
사계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단양의 천연동굴이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의 천연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온을 유지해 사계절 가족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최근 늦가을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천연동굴 관광 문의
충북도의 도농상생형 도시농부 사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도가 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열어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도의 도
충북도가 미호강 2등급 수질 유지와 하루 45만t 유량 확보를 위한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도는 미호강 유역환경조성과 통합 물관리를 위한 '미호강 맑은물 마스터플랜'을 2032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수질생태, 물 확보, 재해방지, 친수여가 등 4개 분
충북 도민의 낮은 민간 소비를 회복하려면 대형 쇼핑몰을 갖춘 랜드마크 상권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4일 충북도가 주최한 충북형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충북연구원 설영훈 박사는 "민간 소비는 지속적·안정적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이지만 충북의 소비
음성, 충주에 이어 청주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충북 감염 농가가 네 곳으로 늘었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됐던 청주시 오창읍 괴정리 한우농가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한우 43마리를 사육 중 해당 농가는 지난 1일 백신
충북 청주시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나선다.시는 14일 남궁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협약을 했다.이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은데도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가정으로 보내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으로 시집 온 일본인 작가가 올해의 충북여성문학상을 받았다.충북여성문인협회는 14일 충북예술인회관에서 제18회 올해의 여성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후지모토 치토세(59) 작가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그에게 여성문학상을 안긴 작품은 수필 '가을 숨'이다. 자신의 마음과 몸
충북도는 농한기인 12월15일까지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농가에서 경작지 주변과 농한지 등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을 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 모아두면 한국환경공단과 해당 시·군이 수거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도는 영농 폐기물 배출요령
충북도교육청이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진천군 '삼수초·상산초 토지(임야)'에 임도(임산 도로)를 개설한 진천군에 원상복구 명령이나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지 말지를 고심하고 있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진천군 산림과는 지난 10월 진천교육지원청 소유 삼수초·상
개관 35년째인 충북 청주랜드가 체험 위주의 가족놀이시설로 거듭난다.시는 13일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어린이회관 등의 노후시설 개선과 콘텐츠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관광융합연구소는 ▲동선체계와 야외시설 및 경관 개선 ▲신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