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회와 용서·화해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물의를 빚은 5·18민주화운동 일부 단체가 머리 숙여 사죄했다.5·18 부상자회·공로자회는 1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특전사회와의 '용서와 화해와 감사 대국민공동선언문'을 폐기
오는 11월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총 1만68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능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광주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 속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등에 따른 졸업생·기타 응시자 증가가 올해 수능
중대형 탱커선 글로벌 최강자 입지를 굳히고 있는 대한조선이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기업공개(IPO)에 본격 나선다. 기업공개 목표 시점은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현재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대한조선은 최근 조선업계 IPO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증권사 몇몇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 병영주조장(대표 김영희), 도암주조장(대표 박병현)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전통주의 명성을 이어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11일 강진군에 따르면 막걸리에는 다른 술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이
전남 영암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2025년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산강·섬진강 수계 7개 시·군의 사업을 평가해 선정한 이번 공모는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으로 개발·생활 제약 등 불편을 겪어온 지역민의 숙원 해
아파트 분양권을 싸게 넘긴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5억원대 금품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19년 4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피해자 5명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인 뒤 돈만
전남도가 고수온 피해 양식 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추석 명절 민생 안정을 위해 25억 원의 긴급 자금을 수혈했다.고수온 피해 원인이 규명된 59어가가 지원 대상이고, 융자금 19억 원은 저금리(1.5%)로 지원키로 했다.이번 1차 지원 이후 조피볼락 이외 품종과 추
광주에서 할인을 내세워 회원을 모집한 뒤 돌연 폐업해 수강료를 떼먹은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광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필라테스 업체 대표 30대 여성 A씨를 각기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선결제 할인 이벤트를
정부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인 '전남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 대한 재정투자심사를 면제해 지방자치단체 출자 소요기간을 3분의 1로 대폭 단축한다.출자기간 단축으로 준공도 8개월가량 빨라지고 오는 2027년 12월까지 1만3000명의 고용
전남 해남군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10일 해남군에 따르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해남군의 지속가능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군민의 삶
전남 화순에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화순군 사평면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30분께 화순군 사평면 한 고추밭에서 마을 주민 6
광주시가 지역에 들어서는 일명 '복합쇼핑몰 3종' 활성화를 위한 철도·고속도로·지하철 개설에 국비 6조2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확보에 나선다.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복합쇼핑몰 정책
광주지점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걸)는 10일 민원 해결 등의 댓가로 태양광업자로부터 9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한 순천시의회 의원 최모씨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또 시의원에게 뇌물을 주기로 약속한 태양광업자 2명을 뇌물공여약속 혐의로 불구속 기
김영록 전남지사가 1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4 시·도지사정책콘퍼런스에서 "독일·프랑스와 같이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독일연방제로 보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의 한계와
전남 나주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주택까지 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1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3분께 나주시 노안면 한 고추건조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2분 만에 꺼졌다.불은 한때 주변 주택까지 옮겨붙으면서 크게 확산됐다.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