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꽃도 피지 못하고 저버린 우리 조카를 위해, 똑같은 피해를 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위한 법을 먼저 생각해달라."(피해자 유족)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미영 부장판사는 26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사건 관계인에게 압수수색 시기 등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전주지법 제3-1형사부(부장판사 김은영)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토지를 부풀려 감정받아 전북의 한 농협으로부터 부당대출을 받은 이들의 재판에서 위증을 교사한 50대 감정평가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서영)은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소환 조사는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20분께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됐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 등 7개 사업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분된 100㎿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건설 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군은 협상단을 구성해
검찰이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긴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22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 교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전주지법 제3-1형사부(부장판사 김은영) 심리로 진행됐다.이날 공판에서는 이 교수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결
호남고속도로 전북 김제~삼례 구간 확장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속도를 받을 전망이다.2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재정사업평가위를 열고 전북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 안건을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민정수석을 지냈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조 대표를 오는 31일 오전 9시
북 고창에서 태어난 아기 황새 4마리의 이름이 '노을·푸름·오순·도순'으로 확정됐다.21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4년 고창 아기 황새 4마리 이름을 지어주세요'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노을·푸름·오순·도순'이란 이름으로 결정됐다.공모는 지난 4월에 태어난 고창 아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재적 시술' 연수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연수를 진행한 해외의료진은 베트남 2명, 인도 1명, 에티오피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등 4개국 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안동병원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연수를 진행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에 출석했다.임 전 실장은 20일 오후 1시 30분 참고인 신분으로 전주지검에 출석했다. 소환조사는 오후 4시 50분까지 약 3시간 20여 분간 진행됐다.이날 검찰은 임 전 실장으로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피해예방을 위해 전북 고창군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군은 20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심덕섭 군수가 주재로 안전총괄과와 산림공원과, 건설도시과, 해안수산과 등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응 비상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도내 일부 병원이 격리병상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3주차 36명, 7월 4주차 68명, 8월 1주차 121명이었으며 8월 2주차 181명으로 증가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전북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의 근육감소증과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소개되며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희·이혜진·소유진·이재웅·양가승 학생.(사진=뉴시스 / 우석대 제공)19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다희·이혜진(이상 한의학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이원일 쉐프와 함께 만들었던 지역 특화음식 '고추장불고기'에 이어 유현수 쉐프와 손을 잡고 '순창삼합' 개발에 착수했다.군은 지난해 선보인 고추장불고기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출시 후 단기간에 4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번에는 미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