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만경강 일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30분께 "만경강 인근 갈대밭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가석방 된 40대가 법원의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어겨 구인됐다.29일 전북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0일께 A(43)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
공공형계절근로자로 전북 고창지역 농촌에서 일손을 돕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군이 주관한 지역 관광명소투어에서 연신 '원더풀'을 외치는 등 감탄사를 자아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이 고창읍성, 상하농원, 구시포 해수욕장 등 고
요양원에 맡겨진 80대 치매 노인을 학대한 요양보호사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김제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노인학대) 혐의로 요양보호사 A(50대)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씨 등은 요양원에 맡겨진 B(80대·여)씨의 귀를 잡아당기고 머리를
전북 남원시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25일 관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기현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장을 비롯해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고 사업 현황 및 소송 진행상황 공유,
의정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이 떠돌다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70대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8일 오전 11시5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전복됐으며 운전자였던 A(70)씨가 중상을 입었
전북 군산시는 경제적·사회적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와 태어난 아동의 권리를 위한 '보호출산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된다.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가 자신의 신원을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 국회 통과를 위한
“국민의힘의 몰상식과 천박함의 극치 보여준 ‘전북 간첩’ 망언 규탄한다.”전북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녹색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발생한 ‘전북 간첩’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창고에서 벼 가마니를 빼내는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가마니에 깔려 숨졌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7분 부안군 부안읍의 창고에서 A씨가 벼 가마니에 깔렸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창고에 쌓인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새만금 지역에 대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의 결과로 분석된다.이기간 건축 인허가는 총 137건이 승인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91건에 비교해 50.5%
전북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했다. 의료용 가글로 인한 수치라는 것이 불송치 이유다.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소속 A행정관은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외면할 수도 없는 우리의 과제."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한 말이다.김 지사는 전주-완주 통합을 주민투표로 붙이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12일 '전주-완주 통합 건의서'가 전북자치도에 접수됐고, 이번 주 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장마 뒤에 오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줄 것으로 요청했다.22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집계된 전북 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46명이다. 이 중 열탈진을 호소한 환자가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열경련 13명, 열사병
전북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숨진 10대 노동자의 사인은 '심장마비'라는 국립과학수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19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전 9시22분께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A(19)군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이에 경찰은 A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