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에 따라 탄 후 흉기 강도 범행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
무산 위기에 놓였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재개되면서 2026년 7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통합자치단체 '대구경북특별시'가 전격 출범할 전망이다.대구·경북 통합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를 지원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
경북 영천시는 기업과 단체, 개인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영천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올해만 7억4000만원, 누적 380억원이 조성됐다. 이날 경산시에 소재한 ㈜이가ACM 건축사사무소 임호빈 대표와 직원들이 1500만원을 기탁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계좌 수백개를 만든 뒤 수년 동안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계좌를 개설 후 피싱범죄조직 등에 유통한 혐의(전가금융거래법위반 등)로 22명을 붙잡아 총책 A(30대)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22
농·축협 태양광 대체 연체율이 시중은행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 소득증대 사업 지원을 위해 실시된 태양광 발전 시설 자금 대출이 연체금과 연체율 급증으로 부실 대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9일 국회 농림축산식
손으로 국회의원선거 벽보를 뜯어낸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28일 오전 3시께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 설
경북도가 내년 농산물산지유통 분야 농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공모 가운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분야에서는 영주시가 1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분야에서는 의성군 47억원, 상주 공성농협 34억원, 유통시설현대화 부문에서
경북 포항시 간부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다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17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포항시 5급 공무원 A씨에게 벌금 10
생후 11개월 조카를 아파트 24층 창밖으로 던진 40대 고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한상훈)는 11개월 조카를 아파트 24층 창밖으로 던져 사망하게 한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최근 5년간 산불감시 CCTV 발견 산불이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국회의원 (사진=정희용 의원실 제공)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7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
경북 경주의 한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6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신고된 지 3시간30여 분만인 오후 4시50분께 사건 현장 주변에서 검거됐다.앞서 A씨는 이날 오후 1시14분께 경주시 진현동의 한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
경북대병원의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 손실액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6월까지) 10개 국립대병원의 손실액은 4127억원이다.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 1627
국내 결혼중개업체들이 계약 해지 때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경북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9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실업자는 소폭 늘어나며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만1000명(3.3%) 감소했다.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만료된 가운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명 중 3명이 경북지역으로 확인되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민주당 경북도당)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14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구자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