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조개 껍질 채취 업체가 신청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불허한 지자체의 처분이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하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바다폐기물 채취업체 A사가 진도군수를 상대로 낸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
전남 여수시 대표 농특산물이면서 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거문도 해풍쑥'이 출하를 시작했다.2일 시에 따르면 '거문도 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환자들에 대한 신뢰를 저버렸다.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잘못도, 책임도 없다는 사고 방식은 매우 잘못됐다."재판부는 의료 보조인력에게 대신 수술을 맡긴 광주 모 척추 전문병원 의사 3명과 범행에 가담한 간호조무사 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경기 광주시에서 말다툼 끝에 폭행과 흉기 협박을 벌인 부자가 경찰에 입건됐다.경찰은 아버지 A(7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아들 B(30대)씨를 존속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3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광주시 삼동 한 길거리에서
전남 영암군은 영암시니어클럽이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에 ‘기찬밥상’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기찬밥상'은 영암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원료로 한 한식 뷔페다. 음식점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손맛으로 집밥 음식을 차린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영암군이 어르신을
전남 고흥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수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사업' 추진을 추진한다.29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0~1세(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0세 월 70만 원, 1세 월
미국 현지 기업에서 거래대금 송금 업무를 맡으면서 한화로 22억 대에 이르는 법인 공금을 빼돌린 30대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 대해 징역 4년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토요일마다 펼쳐졌던 드론쇼가 올해 색다른 공연을 추가해 군민과 관광객을 찾아간다.23일 고흥군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드론 기술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문화예술 및 먹거리를 즐기는 '2024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부터 8개월 간 매주 토요일 밤
전남 고흥군의 특산품 김과 유자가 지난해 고흥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 달성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농수산물 수출액이 전라남도 군 단위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수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억 3000만 달러로 전라
병원 응급실 야간 근무 중 있었던 불법 투약 행위 이후 직원이 돌연 숨졌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병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 A(60)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8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계산리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산에서 불법엽구 131점을 수거했다고 밝혔다.영산강환경청은 엽구 여러점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아 수거 활동을 벌였다.현장에서는 엽구에 걸려 숨진 고라니 사체 등도 발견됐다.수거에는
전국적으로 마약사범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전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생활하수를 이용한 마약검수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하수 기반 마약 감시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대 환경·에너지
화순군청 직원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야간당직제가 폐지되고 재난안전상황실이 상시 운영된다.화순군은 16일 오랫동안 운영해 온 야간당직제를 폐지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 상시 가동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화순군 재난안전상황실은 낮시간대 주민안전과에서 운영하되, 야간에는 당직제로
전남 고흥군은 16일 일본기업과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 김 10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수출협약은 고흥군-일본 ㈜킨바라노리텐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통해 고흥 김의 일본 수출 및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킨바라노리
임시중앙총회 끝에 회장 등 간부진 불신임안이 가결된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내부에서 회장 직인 도용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정성국 공로자회 회장으로부터 공로자회 전 회장 직무대리 A씨를 공문서 위·변조 혐의로 고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