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가 여야 대치 끝에 8시간 만에 야당 단독으로 개회했다. 당초 국감은 오전 용산 국방부에서 열려야 했지만, 야당의 피케팅에 반발한 여당이 참석을 거부하면서 파행한 바 있다.국방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방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10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언론은 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직원과 사무국장을 뽑을 때 미리 합격자를 정해놓고
여야는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국정감사 첫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반일 감정'을 부추겨 일반 국민과 수산업자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정부가 오염수 관련 자료 공개를 투명하게 하지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4기 원내대표단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견제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제4기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박주민 의원을 운영수석부대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유 후보자는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잇따른 질문에 "이명박 정부 때 블랙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6~7일 양일간 이뤄진다.보궐선거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 전초전으로도 평가받으면서 패배시 책임론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 여야 지도부는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보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기상정보를 보유한 기상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3년 연속 4000여건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은 중국으로 집계됐다.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의힘과 정부는 5일 바이오 분야의 기초가 되는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 방안과 국제적인 디지털 질서를 규정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마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 및 디지털 권리장전 추진계획 실무 당정 협
정부는 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에 대해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는지를 확인·점검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2차 방류에 맞춰 한국인 전문가를 현지에 다시 파견할 계획이다.박구연 국무조
국가 R&D 예산의 지역별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R&D 예산 특정지역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별 집행 국가 R&am
우범화물을 실시간 감시키 위해 관세청이 도입한 도입한 '전자봉인(e-Seal)' 10대 중 4대 이상이 내용연수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관세청이 2010년부터 밀수 위험이 높은 컨테이너의 실시간 감시를 위해 도입한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문자와 전화폭탄은 물론 항의 방문 등 난동을 벌이는 겨냥해 "당을 갉아먹는 내부의 적, 민주주의 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또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하지 않았
국민의힘은 24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인증하자 "민주당이 개딸(이재명 극성 지지자) 전체주의에 빠져 당내 민주주의가 질식됐다"고 말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개딸에 발목 잡혀 그들의 눈치만 보
오는 26일 이재명 당대표 영장실질심사와 원내대표 선거전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민주당은 이번 주중 이 대표 영장실질심사와 원내대표 선거전을 나란히 앞두고 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박광온 전 원내대표 후임을 선출한다. 앞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헌정사상 첫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것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295표 가운데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로 한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