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4·10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26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경기도 및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은 지난 3월
경기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 의원들의 술자리 폭력 사태가 지역 내 시민단체의 해당 시의원 의원직 사태 요구에 이어 시 의회의 제명 촉구 기자회견 예고로 이어지는 등 파문이 확산한다.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양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와 안양시 공무원노조는 27일
인천의 한 배수지 공원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A(5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4시50분께 인천 남동구 만월산 배수지 체육광장 인근에서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끼리 다툼을 벌이다 8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5분께 나주의 한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환자 A(76)씨가 또 다른 환자 B(85)씨를 폭행해 넘어뜨렸다.바닥에 넘어지며 머리를 크
코로나19에 걸려 병상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진상 조사를 당에 지시했다. 안국역 등 지하철 역사에 이어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이 윤석열 정부 친일 행보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
대학 졸업·성적증명서 등 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3개 업체가 7년 동안 발급 비용을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명서 1통 당 1000원으로 서로 가격을 맞추고, 이 같은 담합행위는 학생들 부담으로 돌아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씨아이테크와 아이앤텍, 한국정보인증(옛 디지털
박정희 정권 시절 강제로 염색 기술 특허권을 빼앗긴 발명가 유족에게 국가가 약 7억4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이세라)는 직물 염색 기법인 '홀치기'를 발명한 고(故) 신모씨의 자녀 2명에게
이원석 검찰총장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직권으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회부한 것에 대해 "소모적 논란을 지속하지 않아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내 수심위 절차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연금 가입 전 진행된 징병신체검사 결과만으로 장애연금 수급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지난 6월20일 A씨가 국민연금공단(공단)을 상대로 "장애연금 수급권 미해당 결정 처분을 취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30대 A중사가 헤어진 여자 친구인 B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B씨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
6층 이상 건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가 7년 전에 의무화됐지만, 과거 지어진 건물에는 소급 적용할 수 없어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5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당시 발화 지점인 8층 객실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았다
지난해 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1년 전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전세 사기 특별법' 등 10여개의 민생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30일 22대 국회가 문을 연 이후 여야가 민생 법안을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하는 것은 처음이다.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 진상조사에 즉각 착수한다"고 밝혔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에 진
노동계 90%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장관으로서 부적격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2~21일 총 6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원실에서 무작위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