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연일 기승을 부리는 한증막 더위가 일주일가량 이어질 전망이다. 고기압에 의한 습하고 더운 공기 영향을 받겠고 북상 중인 태풍까지 폭염 장기화 요인으로 떠올랐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낮 기온은 30~35도로 예보돼 폭염
광주에서 야외 작업을 하고 귀가한 60대 여성이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께 동구 소태동 한 주택 마당에 A(67)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소방에 신고했다.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
이른 아침 광주 도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끌고 가 강제 추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체추행·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를 받는 20대 초반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도심에서 만취 운전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아 한여름밤 주변 50여 가구 주민들이 일시 정전 불편을 겪었다.1일 새벽 3시29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상가 앞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 전봇대·가로등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전봇대 위 변압기가 지상으로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장에서 콘크리트·부품이 떨어진 것을 두고 상인·주민들이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28일 광주 금호하이빌상가 상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철거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덩어리와 철제 부속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광주시 산하기관 소속 보육 대체 교사들의 부당 해고를 인정했던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결정을 뒤집었다.27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날 오후 보육 대체 교사 28명이 광주시사회서비스원·광주시를 상대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단체협상 잠정 합의안 파기 의혹에 따른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했다.조선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전날 밤 임금·단체 협상 잠정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노조가 예고했던 2차 총파업은
광주 남구가 집중호우에 따른 붕괴·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재난 취약지 점검에 나섰다.광주 남구는 월산·방림·주월동 일대 불법 신축 주택 19곳에 대해 광주시와 합동 현장 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폭우가 내린 지난 23일 오전 광주 남구 방림동에서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
파업 중인 광주시립정신병원에서 노조원이 병원 직원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민주노총 광주본부 소속 노조원들이 시립정신병원 직원들을 폭행했다는 병원측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노조원 7명은
"워메~ 굽은 국도에서 제한속도를 88㎞나 초과했다고?"A(56)씨는 지난해 12월15일 전남 나주경찰서로부터 '운전면허 정지 80일 처분 사전 통지서(사유 속도위반 80㎞ 초과)'를 받고 화들짝 놀랐다.A씨가 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지난해 11월4일 오전 1
광주 남부경찰서는 17일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아파트 창문을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베트남 국적 대학교 교환학생 A(20)·B(2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아파트 5층과 6층 가구에 새총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
유례 없는 16개층 연쇄 붕괴 사고로 사상자 7명이 난 광주 현대산업개발(HDC)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8개 동 전면 철거·해체 공정이 첫발을 뗐다. 붕괴 사고 발생 549일 만이다.14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1단지 101동 건물 옥상층에서는 구조
목요일 광주·전남은 흐린 날씨 속 비소식이 예보돼 곳에 따라 최대 15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북동진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인 14일까지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가 1층부터 철거가 아닌 주거 층부터 철거된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입주 예정자들이 '전면 철거'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반발이 일자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면 철거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시공 재검토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숨이 멎은 아들을 암매장한 30대 친모가 범행 전후 아이를 돌보는 보육교사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여성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아들을 암매장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