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북구 약수초교 이전 부지에 '(가칭) 약수고등학교'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약수고등학교는 사업비 273억여 원을 들여 24학급 632명 규모로 약수초 건물을 증·개축해 지어진다.그동안 북구 지역 고등학생들은 과밀학급, 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생계대책 터를 소유하게 된 어업인조합이 현 조합장이 무자격에다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 재산을 매각해 계약금 100억원을 부정수령했다고 폭로했다.의창 소멸어업인조합은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조합장
최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경남지역 학교에서도 발견돼 교육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특히 사진 도용 목적이 의심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 해킹까지 일어나고 있어 여학생들의 공포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26일 경남교육청은 경남의 한 중학교
지역 경찰 간부와 유착,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해 서민들을 상대로 수십억원 상당 고리의 이자를 챙긴 조직폭력배가 재판에 넘겨졌다.이 과정에서 경찰 간부 B씨는 조직폭력배 A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기고 그의 형사사건의 수사 기밀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6일 부산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28일 제12차 부산시국대회를 역대 최대규모 집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김 상임대표를 비롯해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
지방병무청에서 출납을 담당하던 공무원이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부산·울산지방병무청 소속 경리계
술에 취해 112에 수차례 허위신고를 하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
평소 알고 지내던 아랫집 여성 B(6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A(30대·여)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주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던 A씨는 24일 오후 6시30분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일명 '깡통주택' 100여가구를 취득해 임차인 157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19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한 특별대담회에서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 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담회를 가졌다.특별대담회에서는 두 지자체장이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 체제
울산의 한 경찰관이 음주상태로 전동킹보드를 타다가 운전면허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 37분께 남구 신정동 한 도로에서 남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당시 A씨는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가 난 상태였다.신고를 받고
사고를 내고 달아난 무면허 운전자가 택시기사의 추격으로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46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한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벤츠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그러나 사고를 낸 차량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경남 남해군 보물섬FC 소속 학생 선수들이 수년째 상시 단체합숙 훈련을 하고 있어 위법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남해군에 따르면 단체 합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남해초등학교 35명, 이동중학교 87명, 창선고등학교 40명 등 모두 162명으로 이들 모두 보물섬 FC소속
경남 창원시 진해경찰서는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데도 음주·무면허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께 창원시 진해구의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3%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은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의 20개 시·군에 있는 종자 생산 및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조사는 김장용 채소 종자의 유통 성수기에 맞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