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를 위해 출국하는 24일 윤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면서 "실패한 퍼주기 외교에서 반면교사 삼으라"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두고 "대통령 취임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외교가 무엇인지 모르는 듯한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여당이 앞장서서 일본 정부를 옹호한다며 국민의힘과 각을 세웠다.박성준 민주당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당당한 주권국가인식을 가지지 못한 채 아직도 사대주의적 속국인식에 빠져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낡은 운동권 인식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 세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할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 사건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를 결부시켜 공세를 집중했다.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께(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현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양안관계 등 외교 현안 언급을 두고 야당 일각에서 비판이 이어지는 데 대해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자해 악습"이라고 밝혔다.특히 중국 외교 당국의 강경한 발언을 외교 결례로 규정하고 중국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또다시 우리나라와 국민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위험천만한 입장을 천명했다"며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발언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 논란을 두둔했다고 주장하며 해임을 건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의 습관성 해임요구는 지리한 정쟁에 불과하다"고 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향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됐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재표결을 강행했다. 그러나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여야는 12일 검찰이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을 상대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민주당은 즉각 여당의 국면 전환용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
국민의힘과 외교부는 12일 재외동포청 성공적 출범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에서 박대출 정책위 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이, 외교부에서는 박진 장관과 조구래 기획조정실장
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재의결하게 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농해수위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황근 장관 등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처리 등을 논의하고자 1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또다시 여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진행됐다.더불어민주당은 회의를 강행하면서 오는 11일에는 단독 의결하겠다고 으름장을 놨고, 국민의힘은 "꼼수 날치기 시도를 당장 멈추길 바란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미국 정보당국이 우리 정부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파악이 안 돼 있어서 먼저 진상조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신중론을 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디까지 사실인지, 도·감청이 있었는지에 대한
윤재옥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다음 주 초에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타결 지점이 생길 수 있도록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만나서 우리 당 입장을 잘 전달하고, 국민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2020년 총선 과정에서 당에 두자리수의 공천 할당을 요구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당에서 축출하고 단절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류 교회와 목회자는 전 목사와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