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진압작전에 투입됐던 공수·특전사 부대사(部隊史)에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광주시민을 '폭도'로 규정하는 등 왜곡된 주장이 그대로 실린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총사업비 4조원대에 이르는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광주시는 사업의 정당성과 콘셉, 추진 주체, 진행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
광주에서 사건 관계인의 경찰 수사관 기피 신청이 해마다 늘면서 최근 5년간 61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중 대부분은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수사관 교체를 요구했으며, 기피 신청의 수용률도 80%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광주시는 6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창업생태계 혁신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창업비전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창업성공도시 비전 선언을 비롯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테크노파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 기관의 계획 발표, 민관협력을 위한 광주시·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특정감사 결과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공단 직원에 대해 자치구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30일 광산경찰서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2019년~2020년 사이 진행된
강기정 광주시장이 5·18민주화운동을 유럽에 알리는데 앞장서 온 독일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와 5·18 기념일 지정과 교류 확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코리아협의회는 재유럽오월민중제, 재독 오월운동 자료집 발간, 사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건물 붕괴 참사의 근본 배경으로 꼽히는 불법 재하도급 계약 비위를 저지른 조합 임원 출신 브로커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유효영 부장판사)는 28일 부정처사 후 수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무면허 뺑소니에 차량번호판 위조까지, 외국인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최근 5년 동안 외국인 교통사고가 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옛 광주교도소에서 42년 만에 발견된 행방불명자의 신원은 1980년 5월 24일 광주에서 사라진 20대 남성으로 잠정 확인됐다.26일 5월 단체와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과 유전자 정보가 일치한 행방불명자는 전남 화순군
광주 광산구 양동 반려동물 화장터 설치를 두고 주변 주민들이 유치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에 나섰다. 광산구는 화장터 설치에 대한 심의를 다음 달로 연기하고 업체에 보완을 요청했다.광산구 삼도동 주민 50여 명은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암과 재산피
야간시간대 빈 상가와 집에 침입해 2000만원 상당의 전선과 철제 봉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빈 집이나 상가에 침입해 전선·철제 봉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부터 최
광주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실종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 이후 최근 3년새 매년 1000건 이상 실종 신고가 접수, 5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다.2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광주에서 경찰
광주 모 지구대 경찰관이 관할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거치대에 서 있던 자전거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가 범행 22일 만에 덜미가 잡혔다.주민의 생명·재산을 지켜야 할 경찰관이 7년 전 절도 범행에 이어 또다시 직업 윤리를 내팽개쳐 공분을 사고 있다.14일 광주 서부경찰서
파출소에 연행된 수배범이 도주한 사건과 관련, 피의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경찰관 2명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광주경찰청은 검거한 피의자를 소홀히 관리하고 도주 사실조차 지연 보고한 광산서 하남파출소 순찰팀장 A경감과 B경위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견책' 징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광주·전남 고속도로 소통 흐름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광주~서울(요금소)은 승용차 기준 3시간 20분이 걸린다. 목포~서울은 승용차로 3시간 40분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