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일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안 심사에서 피해자 지원에 공감했지만, 피해자 요건과 임대보증금 채권 매입 등을 두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대책 관련 법안 병합 심사를 진행 중이지만, 접점을
수단 교민 28명을 태운 군 수송기가 25일 오후 3시57분 성남 서울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프라미스' 작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7분경 수단 교민 28명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시그너스)가 성남 서울
국민의힘은 24일 간호협회를 만나 간호법 제정안 중재를 시도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등의 단독 처리를 예고한 상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간호협회와 약 1시간 가량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김
금융감독원은 24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37건의 경매기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이
최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3.1% 포인트 하락한 45.7%로 나왔다. 국민의힘은 0.6% 포인트 상승해 34.5%를 기록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0명을 상대로
개그맨 서세원(67)이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서씨는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며 "신상정보 및 구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이 나온 지 한 달여 만에 피해자 15명 중 10명이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의 배상금을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13일 "피해자 15명(생존자는 3명) 중 10명이 정부에 판결금 수령 의사를 밝혔다"며 "필요한 신청서와 제반
윤석열 대통령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것으로 13일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0~12일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학교폭력 징계 조치에 불복한 소송이 제기되더라도 피해자가 원한다면 교장이 가해자를 출석 정지하거나 반을 바꿀 수 있게 된다.가해자가 불복 소송, 행정심판을 시작하면 피해자에게 이를 알리고 참가가 가능함을 알려 진술권을 보장하도록 학교폭력 관련 법률 개정도 추
정부가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 사건을 계기로 추진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12일 발표한다.교육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발표에는 이주호 사회부총
지난 1월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다 숨진 이등병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수사가 종결됐다.1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군사경찰과 경찰은 지난 1월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다 숨진 A 이등병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
4월 두 번째 주말이었던 지난 8~9일 전국에서 1만355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9일 9553명, 10일 4005명 등 1만3558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91만8060명으로 집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며 마약이 든 음료를 건넨 혐의를 받는 일당이 차례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아직 잡히지 않은 용의자 1명을 계속 추적 중이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A(49)씨, 20대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이른바 '배후'로 의심받는 유모·황모씨 부부가 '주범'으로 의심받는 이경우(35)에게 수천만원을 지급한 건 사실이지만, 약 2년 전 차용증을 쓰고 빌려준 정상적인 금전거래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은 이 사건 피해자 A씨와 코인 사
실직기간 중 직업훈련을 받은 실업자가 그렇지 않은 실업자에 비해 취업 확률이 최대 25.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건국대학교와 함께 2012년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및 구직자 각 200만명씩 총 400만명을 2019년까지 추적 분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