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무단횡단을 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단속에 걸려들었다. 이들은 불법인줄 몰랐다며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다.벌금을 부과한 경찰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외국인 관광객과 접촉을 많이 하는 여행사나 가이드 등이 적극적으로 국내 기
자신이 돌보는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20여회에 걸쳐 불법 처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대학교병원 의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제주대병원 A(60대)
10여건의 사기 사건을 고소인과 고발인의 동의 없이 반려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현직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이 경찰관은 강등 처분을 받았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위작 위반 및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등 혐의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무효표 논란이 불거지면서 의원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원은 27일 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정 의결된 선거 결과를 두고 내분을 일으키면 안 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국민의힘 의총 결과에 불복해 의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도 특사경)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환경오염 사업장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기획단속에 나선다.환경오염원 은폐 사업장 등은 출입문 잠금장치 또는 휀스를 설치하거나 산지· 격오지 등에 위치하고 있어 단속을 위한 접근과 점검이 어렵
경남도는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지급하는 손주돌봄 수당을 7월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손주돌봄 수당 지원 사업은 가정 내에 경제적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조부모의 손주돌봄을 노동가치로 인정하기 위해 박완수 도지사가 적극 추진한 사업으로, 광주,
부산경찰청이 검찰 수사관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은 검찰 수사관의 금품수수 의혹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칠성파 조직원들과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20세기파 소속 조직폭력배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27일 오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단체등의구성·활동)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20
치킨집 갑질로 논란이 일었던 대구시 중구 공무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27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논란이 일었던 구청 공무원 4명 중 2명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구청 감사팀은 공무원들로부터 받은 경위서를 바탕으로 1차 조사를 끝냈으며 공정한 진상규명을 위해
장애를 앓고 있는 여동생을 수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50대 친오빠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검찰이 인사 관련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대구지역 일선 경찰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3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들을 조사하던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기업의 심리지수는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상승했다.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6월 대구·경북 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9.7로 전월에 비해 2.5포인트(p) 하락했다.다음 달 전망 지수도 96.6으로 전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태국인 A(40대·여)씨를 도로교통법(음주측정 거부)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10분께 정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군산에서 공무원 간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최근 군산시청 공무원 A(30대)씨가 직원에게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씨는 같은 부서 직원인 B(30대·여)씨와 평소 좋지 않았던 사이를 해소하기
충북 제천시가 민간 항공업체들과 추진해 온 청풍호반 수상항공사업이 공전을 거듭하다 10년 만에 문을 닫았다.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확보했던 수자원공사의 수면 사용 동의가 지난해 말 종료했으나 시는 이를 연장하지 않았다.시는 2014년 40억원을 들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