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와 친부가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열린 13일 첫 재판에서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및 상습
정부의 코로나19 완화 조치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인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530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058만명과 비교해 76%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공항공사는 13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보이스피싱 사건의 피해금을 수출대금으로 세탁하는데 연루된 수출업자가 세관 당국에 검거됐다.12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의 피해금을 수출대금으로 세탁하는데 관여한 40대 A씨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수출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굴착기를 몰던 중 옆 차선을 침범해 소방펌프차량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달아난 60대 기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권순남)은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인천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했다.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방당국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16건 접수됐다.모두 강풍으로 인한 간판 탈락 등 시설물 안전조치로, 현재까지 인명피
경기 부천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가정집 34여곳에 피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천시의
전국 각지 숙박업소를 돌며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 100여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10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김동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 출국하려던 70대 여성에게서 길이 20여㎝의 칼이 발견돼 인천공항의 항공 보안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중국 연길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7C8903편에 탑승
인천 현직 경찰관이 관할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경위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 서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5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오기두)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인천공항 활주로 외곽 담장을 넘어 도주했던 10대 카자흐스탄인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공항경찰단은 출입국관리법위반 및 공항시설법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18)군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김성수 인천지법 영
인천시는 4월 1일부터 옹진군(영흥면은 제외)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11월까지인 상시 운행 제한기간에는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
인천시가 개인용 항공교통수단인 파브(PAV)를 연계한 관광형 모빌리티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등과 함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해보면 인천시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4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중소기업 규제 전담 민원창구다.이 센터는 온오
60대 어머니에게 자동차 부동액을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류경진)는 23일 존속살해 및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8·여)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