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정부로부터 받는 국비가 전년과 비교해 약 5000억원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수 감소로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감소했고 여기에다 보통교부세 상당 부분을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분석이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중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가시나무 수십 그루가 자생지인 제주도 곶자왈에 이식됐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20일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개가시나무의 자생지 이식행사가 열렸다.'개가시나무를 곶자왈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0일 제주 서귀포시에 200㎜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침수, 역류, 화재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기상청은 이날 내린 비는 역대 6월 강수량 중 2위로, 80년에 한 번 있을 확률이라고 전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제주 본섬 전역에
울산의 한 은행에서 1만 달러짜리 싱가포르 구권 위조지폐 3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55분께 울산 남구의 한 은행에서 싱가포르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은행 직원은 "고객이 맡긴 싱가포르
영남알프스케이블카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일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이 일방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대책위는 "울주군이 환경영향평가 본안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내년 1월 착공에 들어
경남 밀양지역 공기업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이 폭로된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20일 밀양시와 시 산하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지난 17일 공단에 사직서를 제출했다.A씨는 '밀양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도중 수백억을 갖고 잠적했던 시행사 대표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거창지원 형사1부(김병국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행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오는 24일부터 부산에 사는 장기기증자 유가족(직계 존비속)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나 검사를 받으면 1인당 5회, 최대 5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받는다.부산시는 24일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20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신항에 입항한 미국발 화물선에서 하역한 냉동컨테이너에 숨겨져 있던 코카인 33㎏가 세관에 적발됐다.검찰은 국내에서 코카인 밀반입에 관여한 인물이 확인되지 않고, 목적지가 한국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하고 코카인을 전량 폐기했다.부산지검 마약범죄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종이가방에 부엌칼과 가위를 넣고 다니고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문경훈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및 경범죄처벌법
부산 문현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 2단계 지역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앵커기업을 포함한 29개 금융기업이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부산시는 20일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금융기회발전특구는 문현
정부가 2026년 7월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키기 위해 연내 특별법을 제정한다. 경북을 원자력발전과 반도체 소부장·청정수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정부는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
흉기로 아버지의 목과 가슴을 찌른 혐의로 2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20일 20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A씨는 지난달 오후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신과 약을 먹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50대 아버지에게 격분해
늦은 밤 심신미약 상태에서 어머니 방에 들어가 둔기 휘두른 20대 아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20일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27일 오전 2시30분께 대구
전북 전주시가 지방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투자를 유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지정 행사에서 전주시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와 친환경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