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법인 설립을 도와주겠다며 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직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제1형사부(강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공직선거법은 당선인이 벌금 100만원
경남 양산시는 오는 22일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현재 운영 중인 증산 수소충전소에 충전기 1대를 추가 설치하는 증설사업을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양산에는 2021년 9월 물금읍 메기로 114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 수소충전소가 개소하면서 양산에 수소충전시대를
부산지법에서 48억원을 빼돌려 구속된 7급 법원 공무원이 과거 울산지법에 근무할 때도 7억8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울산지법은 현재 구속 상태인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울산지법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
13년 전 부산 낙동강변 움막에서 둔기를 휘둘러 친형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 5년과 별지의 준수
헤어진 여자 친구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자 직장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17일 오후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와 검찰의 항소를
부산시가 전문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 산업의 위기 대응을 논의했다.간담회는 지난 15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과 김형겸 수석 부회장 등 지역전문건설업계 대표 6명이
"우리 손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한데 알릴 길이 없어서 메일을 보냅니다."자신을 울산 북구에 사는 박모 할머니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16일 취재진에 보낸 메일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이 할머니는 "화봉중에 다니는 손자가
16일 오후 5시 6분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센터 내 목욕탕 여탕에서 시작됐으며,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자력 대피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인원 44명, 장비 16대 등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란 원도급 건설사가 하도급대금 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보증회사가 대신 채무를 이행하는 제도다.경남도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50대 기초생활수급자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며 수영을 강요해 익사하게 만든 40대 남성 A씨가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성수)는 과실치사와 강요·공갈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후
부산신항에 입항한 국내선적 화물선에서 부산시 전체인구인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하고 있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오후 3시35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 정박 중인 A(7만t급)호에서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물질 약 100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2분 48초마다 1건, 하루평균 523건 응급의료상담을 처리해 부산시민 1만 명당 579명이 이용했다고 16일 밝혔다.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상주해 응급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응급의료상
경남 김해시 삼안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1년 간 모은 동전 10만원을 16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민원대 두었다.이 여성은 금액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손사래를 치며 인적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검은 비닐에 있는 동전은 10
경남 김해시 외동 산복도로 한신APT~무접마을 구간 중 마지막 남은 한신APT~한솔APT간 도시계획도로(250m, 왕복 2차선)가 17일 개통된다.이날부터 외동 산복도로 1.7km 전 구간이 개통돼 외동사거리 일원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외동 산복도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