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입 화물의 관문인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악재로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물동량 증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올해 1분기 반짝 증가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화부두와 물류단지 등 기반 조성과 연
11개로 분산돼 있었던 광주시의회 5·18민주화운동 관련 조례가 '오월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의 내용을 담아 1개로 통합됐다.광주시의회는 29일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18특별위원회 정다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북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화순군이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0가구 모집에 657명이 몰렸다.청년형은 50가구 모집에 606명이 몰려 12대 1의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암 특화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26일이면 2004년 개원(287병상) 이래 20주년을 맞는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 특화에 집중, 환자 중심 협진체계를 도입했다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형 최초 발사체 나로호와 누리호의 실물체를 만나 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이 운영된다.22일 고흥군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하는 특별전시관을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로 향하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 하천변에 자신의 흑염소를 묶어뒀다가 범람한 강물에 잠겨 다치게 한 60대가 무죄를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무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18일 오전 6시부터
전남 고흥의 한 야산에서 잘린 나무에 머리를 맞은 60대 벌목 작업자가 숨졌다. 17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0분께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중이던 작업자 A(63)씨가 앞서 자른 소나무에 머리를 맞았다.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
세금 납부 위임 명목으로 받은 돈을 빼돌린 부하 직원 탓에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된 법무사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법무사는 "불법에 관여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고용주로서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광주지법 민사2부(항소부·재판장 이흥권 부장판사)는 A씨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던 수배범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2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양시 한 야산에서 40대 초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앞서 울산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수배가 내려졌으며, 같은 날
전남 고흥군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농수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흥군은 ㈜에이스푸드(ACE FOOD SAS 대표 이상효)와 3년간 김, 유자차 등 300만 달러 상당을 프랑스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제22대 총선 결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중 초선 비율이 87.5%(7명)에 달해 중앙정치 무대에서 제대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21대 국회에서도 13명에 달했던 광주·전남 초선의원들이 호남정치력 부재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험대에
호남권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8일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 권역의 올해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지난달인 3월 기준 1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집계된
배우자가 있는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다 낳은 영아를 보호 시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56)씨에게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70년대 유신헌법 사전 조치였던 비상계엄 포고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숨진 고인에 대해 검찰이 직권으로 청구한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동욱 부장판사)는 계엄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6개월의 형이 확정된 이모(
전남도가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묶인 영남면 남열리 일원 1.1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4일 밝혔다.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고흥 영남면 남열리 115만㎡로, 2009년 숙박시설과 골프장·짚트랙 등 관광단지를 조성기 위해 지정됐다. 하지만 14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