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안중읍 용성리 약사사(藥師寺)가 소장한 경기도 문화재자료 석조지장보살좌상(石造地藏菩薩坐像)은 지장보살이 아닌 보살 상인 것으로 확인됐다.평택시는 석조지장보살좌상 보존처리를 완료한 결과, 지장보살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13일 밝혔다.보존처리된 석조지장보살
울산시 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의 인기에 힘입어 중구 원도심이 북적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중구는 미술관 관람객들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이끌기 위해 '울산시립미술관 관람객 원도심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2월부터 관람객 맞춤형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브레멘 필하모닉'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브레멘 필하모닉은 한독 수교 140년을 맞아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22일 부산 문화회관, 23일 세종예술의전당,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음악감독 겸 수석 지휘자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꽃을 피운 2000년전 고대 왕국 마한사 복원과 연구 거점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센터 유치에는 광주광역시(서구 2곳·북구 1곳)와 전남도(나주·영암·해남), 전북도(익산·완주·고창)
경북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황남동 120호분 부곽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의 현장설명회를 열고 2주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덤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120호분은 중심분인 120호분과 20~30년 뒤에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전의면 읍내리 일대에서 발견됐다.22일 시에 따르면 과거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 조성 과정에서 고분이 발굴된 바 있지만, 약 20㎞가 떨어진 지역에서 고분이 발견된 데다, 고분의 규모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국보 진남관의 중수 상량식이 15일 진남관에서 펼쳐졌다.여수시에 따르면 상량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 의장,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여수시립국악단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상량식 행사는 여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0일 장성 필암서원 춘향제례 봉행에 참석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과 간담회를 하고,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마한 역사 수록 내용 확대 반영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재양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백 필암서원 도유사 등이 함께
충북 청주시가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와 손을 맞잡았다.이범석 청주시장과 스티븐 쉴즈 한국지부 회장은 3일 시청 직지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청주 기록유산 발굴·보존 및 기록문화 콘텐츠 확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1970년대 청주에서 선교
경남 사천시 소재 늑도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온돌시설과 둥근고리칼(환두도 環頭刀)이 발견됐다.사천시는 24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재청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는 사천늑도유적 학술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용역을 맡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웰컴 홈: 개화(開花)'를 찾는 대구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오후 3시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특별전 입장을 위해 많은 대구시민들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었다. 대구미술관 직원들은 설치한 대기 줄이 이내 시민들
전남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올해 첫 기획전시인 '비록 그럴지라도'를 다음달 4일부터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초대전으로 명확한 시선과 매체 방법론을 통해 자신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청년작가 김성결(여수), 노여운(담양), 노형규(대전), 조정현(부산)이 초청
국립남도국악원은 대표작품 '섬'이 17일 국립부산국악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남원, 제주도에 이르는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남도국악원 대표작품 '섬'은 지난해 제작에 착수해 창작 초연한 작품으로, 국립남도국악원(진도) 초연공연과 국립국악원(서울) 초청공연을
뮤지컬 '광주'가 브로드웨이 관계자 및 현지 관객 등 약 500명의 관람 속에 미국 뉴욕 쇼케이스를 마쳤다.쇼케이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에 타임스퀘어와 록펠러센터 인근에 위치한 '787 Seventh' 극장에서 진행됐다.공연은 15명의 현지 뮤지컬 배우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소유한 뉴서울CC와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중문CC가 조만간 매각절차를 밟는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예술위와 관광공사에서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