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3일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한의 미사일 정보를 미국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또한 10년 만에 '2023 맞춤형억제전략'을 승인하며 북한 핵무기 능력 고도화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 3선)이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수도권 출마 및 불출마 권고를 두고 "제 알량한 정치 인생을 연장하면서 서울로 가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13일 확인됐다.장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원산악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잔여임기 동안만 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또 현안 관련 질의에는 대부분 '답변이 어렵다'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종석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20분경까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잔여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연일 압박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특히, 친윤·중진 의원에 대한 험지 출마론과 함께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여권의 총선 구도가 정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당 관련 인사들의 거친 발언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지지율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정부가 내년 5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외교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 제막식 및 오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국회 아프리카 포럼 공동의장인 설
대통령실은 근로시간 개편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을 향해 "조속히 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13일 말했다.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탈퇴를 결의한 한국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35% 아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지난 주 윤 대통령은 공매도 금지, 불법 사채업 처단 등 금융 분야 민생 행보를 이어갔으나 지지율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을 위해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사법개혁, 외교안보, 경제·산업, 과학기술, 기후·환경·에너지 등 12개 분야에서 인재를 엄선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재 여권발 정계 개편은 '보수 텃밭'인 영남권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에서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영남권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현역 의원 합류를 시사했다. 이에 맞서 여당 혁신위원회가 영남 중진들의 험지 출마와 함께 해당 지역의 청년 공천을 함
국민의힘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철회를 수용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서 및 가처분 신청서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고 다른 길로 갈 경우에는 (내년 총선에서) 100석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준석·유승민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토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기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늦어도 1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의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보장 받는 '글로컬대학' 첫 지정 지방대 10개교가 가려졌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는 2곳이 지정된 반면, 광주광역시와 충청남도는 예비지정에서 탈락했다.김우승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며 입장을 밝혔다.이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황당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난 2018년 금전거래와 관련된 검찰 송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