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상표 사용권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이 회사가 서울의 어린이집에 납품한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됐다.이를 통보받은 청주시는 지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최근 2주간 건설현장 5곳을 불시 점검해 외국인 불법 고용 사례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점검 결과 ▲방문취업 소지자(H-2)에 대해 특례고용가능확인서를 발급받지 않고 고용한 경우 ▲비전문취업인력(E-9)으로서 체류기한(최대 4년 10개월)을 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농관원충북지원)은 값싼 외국산 돼지고기와 호주산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식육판매업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충북지원은 지난 6일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김영환 충북지사가 "산불이 일어난 와중에 술판을 벌였다면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강변하면서 제천 산불 중 술자리 논란에 대한 정면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신의 친일파 발언과 제천 산불 중 술자리 관련 논란을 언
충북 청주시가 우암산 둘레길 조성 과정에서 나무 2400그루가 훼손될 것이라는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청주시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은 1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보행데크 2.3㎞ 구간의 나무를 존치하기 위해 데크 상판에 구멍을 뚫어 시공할 계획"이라
충북 영동와인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진가를 알렸다.7일 군에 따르면 해당 대회에 출품한 7개 농가의 와인 9종이 과실주, 증류주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름을 올린 영동와인은 ▲상모영농조합법인의 '르보꺄쥬 샤르망 증류주’ ▲월류원의 '베베마루 설레임'
충북 보은군은 오는 17일까지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해부터 문화재청, 충북도와 함께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교육은 뽕나무 재배를 비롯한 누에치기 전 과정
충북 보은군 회남초등학교에 분교장 개편 행정예고가 내려져 학생·학부모가 반대에 나섰다.회남초등학교 학생들은 7일 '회남초등학교를 지켜주세요!' 피켓을 들고 분교장 개편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 학교는 올해 학생 수가 분교 격하 기준인 21명 미만으로 떨어져 분교장 개
국내 대기업이 대리점을 통해 충북 학교에 설치한 냉난방기 100여 대가 조달청에 등록되지 않은 저가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북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관급 자재(물품) 발주 담당 시설직 공무원들은 납품업체로부터 고가의 에어컨을 할인받아 구매한 뒤 아파트에 설치
말다툼 중 후배를 폭행해 아파트 추락사를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1형사부(부장판사 신종오)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청주시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철도국가산단) 조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철도국가산단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구상한 첫 모델인 데다 주력 산업 전문기관이 사업을 시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성공 예감을 키우고 있다.5일 청주시
4·5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5일 오후 4시 기준 역대 재보궐 선거 대비 저조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국회의원을 뽑는 전주 을 지역은 총선거인 16만6922명 중 선거일투표 1만6985명과 사전투표 1만8345명 등 3만5330명이 참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청주시와 청주지법은 청주병원 강제집행을 중단하고, 환자 건강권과 병원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성명을 내 "청주병원 강제집행은 환자를 강제로 내쫓는 살인행위"라며 "지난 4일 강제집행에 집행관 50여명과 경찰 200여
4일 오전 11시5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을 달리던 25t 화물차량에서 철제 코일이 떨어졌다.떨어진 철제코일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A(32)씨가 몰던 승용차를 충격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
충북도의회가 홍보와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4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7일 인사에서 도의회는 의정활동 홍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4급 공무원을 홍보담당관으로 배치했다.총무담당관실 아래 편제했던 홍보팀과 미디어팀을 떼어내 별도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