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초등학생이 추락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청주시 한 25층짜리 아파트 23층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 A(12)군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A군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
충북도내 시·군별 제조업 산업의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28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제조업 수출 비중은 청주시가 75.6%로 11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이어 진천 8.0%, 음성 7.9%, 충주 5.1%, 보은 1.0% 순을 나타냈
미성년자 신분을 숨기고 성인 오락실에 출입한 뒤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동공갈과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10대 A군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범 5명도
충북 청주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50만원 충전 시 인센티브 3만5000원(7%)이 지급된다. 관련 예산은 22억원으로 편성됐다.6월부터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이 후불형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인 '간이비가림형 양액 재배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장치는 비닐하우스 내에 양액배드를 설치해 재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비닐하우스 없이 야외 양액배드에 간이 비가림을 설치
충북 음성군에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다.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가 이달 초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 9곳 가운데 충북에선 음성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주택 과잉 공급을 막으려고 지정하는 게 미분양관리지역인데, 업체는 분양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때
충북 충주 도심과 용탄동 산업단지를 잇는 1.88㎞ 연수터널 건설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뜬다.충주시는 금봉대로~용탄동 산업단지 구간 '연수터널 연결도로' 설계를 연내 완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노선 확정과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7월 착공할 수
충북 청주시 당산공원 인공폭포가 25일 시원한 물줄기를 뿜었다.시는 이날 상당구 대성동 150 일원 당산공원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2022년 민선 8기 출범 후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 건의로 추진됐다.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2024년 1회 충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을 삭감했다.예결특위는 25일 충북교육청이 요구한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본청 4개, 직속기관 3개, 교육지원청 2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는 구조적 재앙으로, 환경부장관, 충북지사, 청주시장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유가족과 피해자를 위한 심리 사회적 지원 필요성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과제도
충북지역에서 의대 증원을 두고 대학과 의료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정부가 대학에 배분한 의과대학 정원을 최대 50% 범위에서 줄여서 뽑을 수 있도록 허용했음에도 의료계는 현실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충북대학교는 정원 확대를 반영할 학칙 개정 절
충북 청주지역 중학교에서 '수두' 환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감염자가 계속 늘면서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4일 청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전날 A중학교 학생 1명이 수두에 걸렸다는 신고가 청주시 보건당국에 접수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8일 5명, 지난 5일 2
지난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도로 경사면 산사태와 관련해 관계 당국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보은국고관리사무소 관계자 3명과 시설물안전법 위반 혐의로 청주시 전 도로시설과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이들은 미호천교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 제방을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조성,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혐
충북도가 21개 일반산업단지 신규지정에 나선다.도는 올해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변경 수립해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변경된 계획에는 청주 오창나노테크산단과 충주 법현일반산단, 영동 황간일반산단 등 총 1700만㎡의 21개 일반산단이 포함됐다.지역별로는 청주시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