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14분께 충북 진천군 원덕리 한 하천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석에서 A(7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도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충북 제천시가 지역 청소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사업성 검토에 착수했다.제천시는 '요람에서 고딩까지' 정책 연구와 사업성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제천시의회 송수연(제천다) 의원이 제안한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0~18세
충북 영동군의 조경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 공무원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충북경찰청은 허위공문서 작성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 전 영동군수와 전·현직 공무원 4명, 조경업자 1명, 브로커 1명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고 2일
15년간 신도를 가스라이팅해 14억원을 편취한 60대 종교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종교인 A(68·여)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해외에서 불법도박을 한 법주사 주지스님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상습도박 혐의로 법주사 주지스님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회에 걸쳐 슬롯 등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오후 1시를 기해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6㎍(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오후 1시 기준 이들 지역의
충북지역 드론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사단법인 충북드론협회가 출범했다.30일 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주시 성화동 S459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총회는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회장인사, 임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초대 박규성 회장은 기념사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북 제천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산지 30㎝) 이상일 때에는 대설경보다.현재 충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충북 북부에는 눈이 내
부산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총 4곳이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기준)가 적용되는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보지들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28일 중소
충북 청주시가 정원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난다.시는 28일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정원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했다.연구기관은 '일상 가득 청주 가든'을 비전으로 해 3대 전략, 10개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정원 인프라를 지방정원과
올해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2월에도 3.1% 상승률을 보이며 5개월 연속 3%대의 고물가 추이를 이어갔다.29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8(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3.6%
옛 애인의 집에 몰래 들어가 고양이를 죽이고 살인 예고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낮 12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빌라에 거주하
충북 충주·제천·단양 지역민들의 서울 가는 기찻길이 훨씬 편해졌다. 수도권 관광객들의 충북 북부지역 관광지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판교 직통 열차가 전날 공식 개통했다.2022년 초 중부내륙선 경기 이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하수처리장 인근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충북 제천시가 시민 설문조사에 나선다.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비 25억원이 투입될 이 파크골프장은 천남동 시 환경사업소와 연접한 2만7425㎡ 시유지에 건설될 예정이다.공공 하수처리시설 입지로
충북 보은군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에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는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한다.완공 예정은 2027년으로 단지 내 산림테라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