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에서 인공지능(AI)이 의사만큼 정확도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료 AI 기업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이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의료진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에
올해 이례적 폭염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온열질환자 가운데 숨진 사람도 3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5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집계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해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JTBC가 "왜곡이 있었다"며 공식 사과했다.JTBC는 6일 방송한 '뉴스룸'에서 "관련 보도에 중요한 진술 누락과 일부 왜곡이 있었다"고 인정했다.이어 "진상조사위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적용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끝난 다음주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 뿐만 아니라 6월 모의평가도 함께 고려해 지원 대학을 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7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지난해 15세~64세 여성 고용률이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하면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여성 임금 근로자의 시급은 1만8113원으로 남성의 70% 수준에 불과해 남녀 간 임금 수준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
'9·4 공교육 멈춤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현장 교사들이 교권 보호 활동에 소극적으로 일관해온 교육 당국을 강하게 꼬집었다.교육부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상윤 차관 주재로 '현장교사 공개토론회'를 열어 교권회복 방안과 서이초 사망 교사의 49재 추모 등에 관
정부가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100명 규모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정부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는 서울시에서 100명 규모의 외국인 가사관리사(체류자격 E-9)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시범사업은 인력 송출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31일 2급에서 독감(인플루엔자) 수준인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확진자 집계는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되며 그동안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도 유료로 바뀐다.다만 방역 당국은 위기 경보 단계를 당분간 '경계
정부가 10년간 10배 증가한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통, 영업장 변칙·불법 영업 행위 등을 뿌리 뽑기 위해 반려동물 영업 관리를 강화한다.번식용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하고, 반려동물 '생산-판매-양육-사후 말소'까지 모든 단계에 대한 이력 관리를 추진한다. '신종
이종찬 광복회장은 27일 국방부가 육사 교정내 독립군 5인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방침과 관련,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국방장관자리에서 퇴진하는 것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한 것이다.이종섭 회장은 이 장관에게 보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과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중앙회 또는 금고 임직원이 형사 기소된 때에는 직무정지를 명할 수 있다는 현행 새마을금고법에 따른 조처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이날 박 회장을
지난 22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경기 파주시에서 1400호가 한때 정전 피해를 봤다. 전남 신안군에서는 붕괴 위험 징후에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대응과 관련해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역 의무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 치안 업무를 보조하는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2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조사 당시 특정인을 혐의자에서 빼라는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왜곡이나 축소, 은폐, 외압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요즘이 수사 결과 보고서가 은폐되는 시기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공공기관 종사자 중 신고를 하는 비율 일반 직장인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3월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557건, 연평균 163건이었다.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