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하차도에 '인공지능(AI) 기반 침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북구 월출동 지하차도 등 4곳에 'AI 기반 침수 예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시간 실증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
대규모 이중 분양 사기를 저지른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임직원과 범행 묵인 대가로 잇속만 챙긴 조합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분양대행사 전 본부장 A(60)씨에게 징역 6년을, 분양 사기에 가담한 상담사 등 2명에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장인 마로(만호)해역 어업권을 둘러싼 전남 해남과 진도지역 어민들의 40년 갈등이 해소됐다.17일 해남·진도군수협 등에 따르면 양 수협은 최근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해소 등의 내용이 담긴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합의했다.합의서에서
"지방소멸 위기 해법, 강진에 정답 있다"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전국의 지자체에서 강진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26곳의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군을 방문했다
전남 나주시가 시민 노무사 위촉을 통해 무료 노무 법률상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위촉된 박영민·장영수 시민 노무사가 17일부터 본격적인 무료 노동상담소 운영에 나섰다.시민 노무사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사 별관 1층 스마트
정신질환 약물 치료를 중단한 뒤 다짜고짜 이웃 노인들을 마구 때려 사상케 한 40대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7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45)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
전남도가 오는 2029년 14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직류산업 전력기자재 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대표단은 전날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희귀한 흰 오소리가 7년만에 포착됐다.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야생생물보호단이 지리산국립공원의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7년만에 흰 오소리를 다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흰 오소리는 야생생물보호단이 야생동물을 위해 설치한 무인
산사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전남 지역에서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이 고립되거나 길목이 막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께 보성군 득량면 한 도로 비탈면서에서 토사가 쏟아지면서 달리던 SUV차량이 밀려났다.차량 운전자가
'도깨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은 한동안 새벽마다 거센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30~100㎜, 전남 남해안은 20~60㎜다.특히 18일 자정
모바일 채팅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수 백여개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이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제주에서 차량 3대와 버스를 들이받고 한라산으로 도주한 40대가 사고 당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술을 마시고 사고를 내면 일단 도망부터 가는 이른바 '김호중 수법'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1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
한라산 탐방예약제 전환 이후 예약부도율이 10% 안팎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 비율만큼 도민이 탐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열린 제43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양영수 의원은 "도민의 한라산 탐방 욕구 해소 방안을 마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종혁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전 8시57분께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한 6층 아파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아파트 창문이 깨지고 비명과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한 외부인에 의해 알려졌다.이 사고로 남성 1명이 숨지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