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16일 2800억원대 중국인 환치기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환치기 범행을 일삼은 유학생 A(28)씨와 무직자 B(29·여)씨 등 2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하고 달아난 불법체류 중국인 C씨는 지명수배했다.이들 조직은
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대비 상반기 이용객이 100% 넘게 늘어나면서 전국 국제공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은 20만64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7631명에 비해 111
정체전선 영향권에 든 전남 서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화순에는 호우경보가, 고흥·보성·완도·여수(거문도·초도 포함)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전날 오후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회식 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직원과 동승한 대표가 각각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된 A(40대)씨와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인 B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3일 서귀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9일부터 남원용암해수풀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남원용암해수풀장은 유아풀 및 성인풀 2개면 688㎡ 규모로 2021년 개장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시설이다.에어슬라이드, 풀장계단 등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평상,
부실한 안전관리로 협력사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낸 선박 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박 부
16일 새벽 부산의 한 주점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8명을 검거했고, 나머지 2명을 추적 중이다.해운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께 해운대구의 한 건물 지하1층 주점에서 손님 10여 명이 패싸움을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만학도로 언론에 보도된 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다.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건물을 매입한 뒤 청년들을 끌어들여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일당의 총책이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 지역 부동산컨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부산시가 제출한 구덕운동장 일원에 대한 개발 계획안을 반대하고 검토와 숙의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건교위는 16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지난 6월 부산시가 제출한 '구덕운동장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및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16일 경남지역은 남해안에 형성된 정체전선으로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 등 강우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오후 4시 기준 남해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창원 산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16일 오
수백억 규모의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유죄를 선고 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 B(32)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전국 지방의회가 전반기를 넘어 본격적인 후반기 운영에 들어갔지만, 경남 거제시의회는 아직도 개점휴업 상태다.의장 선출 등 원 구성에 갈등을 빚으면서 여·야 의원들이 대치상태인데, 지역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전반기에도 의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었던 거제시의회는 후반기에도
경북에서 2015년과 2018년 이후 6년 만에 또 다시 음식물에 농약을 넣은 사건이 발생했다.2015년에는 상주농약사이다 사건, 2016년에는 청송농약소주 사건, 2018년 포항농약고등어탕 사건이 각각 발생한 것이다.봉화군에서는 지난 15일 초복 오리고기를 먹고 식중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3곳에서 '땅밀림'이 진행되고 있다는 환경단체 분석이 나왔다.16일 녹색연합은 '경주 대형 산사태 대책 보고서'를 통해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73곳에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중 3곳에서 땅밀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땅밀림은 땅속
대구 동구 신천동을 달리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동승자 등 2명이 다치고 운전자는 도주했다.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6분께 동구 신천동 신천역 네거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상가와 전봇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차량 동승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