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야권과 시민단체가 28일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한 대전시의 결단을 촉구했다.정의당 대전시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 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을 지지하며, 대전시와 충남대병원은 정상적인 병원 운영 방안을 수립하라"고 요구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에서 원격으로 웹소설과 웹툰을 대규모 불법 유통한 국내 최대 공유사이트 ‘아지툰’ 운영자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대환)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A(4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A
27일 충남 서산에서 응급 분만 의사가 없어 만삭의 산모가 수원까지 병원 이송 도중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낳는 일이 벌어졌다.서산소방서와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7분께 서산의료원으로부터 단순 이송 요청을 받고 출동했으나, 막상 충청 지역 병원들은 모두
찬반 논란이 큰 충남 청양 지천댐 건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립'의사를 유지하던 김돈곤 청양군수가 26일 내놓은 의견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열린 김태흠 지사와 '청양군민과의 대화' 행사 환영식에서 환경부와 충남도를 에둘러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 사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말을 듣게 되자 협박해 자백 진술서를 쓰게 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공공기관을 사칭해 1511억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중국에서 강제 송환됐다.24일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등 4명을 22~23일 이틀에 걸쳐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김○○파'라고 불리는 범죄단체 조직
항일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 단원인 김지섭 의사가 옥중에서 가족에게 보낸 편지가 100년 만에 복원됐다. 김좌진 장군 생애를 상세히 기록한 약력서도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독립기념관은 ‘김지섭 의사 편지’ 4점과 ‘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 1점을 약 5개월에 걸쳐
대전 봉명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가 SUV에 치여 숨지자 탑승자 3명이 모두 운전을 부인한 가운데 경찰이 조만간 운전자를 특정해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22일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남은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운전자를 확실히 특정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
정치적 지위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출신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둔산경찰서는 최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A(39)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전력이 있
산업폐수에 섞여 버려지는 금과 팔라듐, 백금과 같은 고가의 유가금속을 선택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고분자 흡착제가 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이정현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최재우 박사 공동 연구팀이 폐수 속 유가금속의 회수 효율을 극대화한 고분자 흡착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하는 전차선로 공사 과정에서 지위를 이용해 특정 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주도록 지시하고 뇌물을 수수한 60대 전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 등에 대한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2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다음 달 11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여자친구 목을 조르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2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병만)는 21일 오전 살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이날
전 직장 동료의 퇴근을 기다렸다가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항소 기각을 요구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20일 오후 2시 50분 231호 법정에서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심리하고 결심 절
6·25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200여명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남 천안 직산읍 일대 유해 발굴이 20일 시작됐다.천안시와 민족문제연구소,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는 직산초등학교 뒤편 성산에서 개토제를 열고 70여년 간 묻혔던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 시작을 알렸다.천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후원금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중고자동차 무역 회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