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국·시·구비 38억 원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우여곡절 끝에 추진한다.입지 적정성, 효용 가치 등 이유로 번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다, 사업 부지·방식 수정으로 7개월 만에 좌초 위기를 넘겼다.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어 북
비위 의혹을 받아온 전·현직 광주시의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가 8월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이날 오후 윤리심판원 전체 회의를 열고,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과 최영환 전 의원과 관련한 비위 의혹에 대한 첫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949건에 이르는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생산·유포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수·극우 성향의 웹 사이트와 대형 포털 등지에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콘텐
경찰이 광주 남구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저학년 학생을 괴롭힌 고학년 학생 2명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지역 아동센터에 다니는 후배를 때린 혐의(공동폭행)로 A(12)군·B(12)군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지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1일 "시교육청이 '방학 중 학교급식'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광주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정선 교육감이 취임과 동시에 시행한 '방학중 학교급식'이 무리수 정책으로 결론 날 지경에 있다"며 "초등돌봄에 참여하는 어린이
항소심 법원이 전남 순천 선암사 소유권은 태고종에 있다고 판단했다.광주고법 제1-2민사부(재판장 이수영)는 7일 한국불교 태고종 선암사가 대한불교 조계종 선암사(전 주지 승려)를 상대로 낸 등기 명의인 표시 변경·등기 말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한 미용업소와 사용기한이 지난 조제용 의약품이나 한약재를 진열한 약국 등이 행정당국에 대거 적발됐다.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지난 5월30일부터 한 달 간 지역 내 미용업소의 영업신고 여부와 불법의료행위, 약국의 의약품 등에 대한 관리
광주천에서 물고기 3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30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북구 임동 신안교부터 서구 유촌동 유촌교까지 광주천 약 4㎞ 구간에서 물고기 30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북구는 죽은 물고기들을 수거하고 하천 물을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의 연출가와 대표 등이 여성배우 2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피해자들은 극단의 연출가와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28일 광주연극계성폭력사건해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모 극단의 배우 2명이 연출가와 대표, 배우 등 3명으
광주지역 공인중개사 2명 중 1명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부동산 전문 플랫폼인 사랑방부동산이 지난 21∼25일 광주지역 공인중개사 3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3%(184
제주도로 학교 밖 체험을 떠난다던 광주의 한 초등학생과 30대 부모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교외 체험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실종 사건을 계기로 5일 이상 장기 교외 체험 학습 현황을 긴급 전수 조사하는 한편, 해당 학생의 건강
광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24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22일 광주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채집됐다.모기 개체수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461마리였던 것이 6월에 2046마리로 크게 증가했
검찰이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수 부장판사)는 13일 302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건축물관리법 위반 등
조선대학교가 수천만원의 사업비를 빼돌린 직원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13일 조선대에 따르면 학교 법인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대학 모 부서 직원 A씨의 공금 유용과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1년 초까지 약 2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령관으로서 항쟁 진상 규명 활동에 핵심 증인으로 꼽혔던 이희성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8세.10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숨진 이씨는 서울 한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치고 8일 경남 고성군 선영에 묻혔다.